2006년 10월 14일2022년 03월 27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엉겅퀴 씨앗과 바람 가장 널리 알려져 있기로는 민들레이지만민들레 이외에도 바람을 타고 씨앗을 퍼뜨리는 꽃들은 많은 것 같다.추석 다음날 하루 늦게 성묘를 다녀오며 보았더니엉겅퀴도 그런 꽃의 […]
2006년 10월 12일2022년 03월 27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가을 여름이 가고 가을이 왔어요.어제는 능동에 있는 어린이 대공원에 갔었죠.여기저기 낙엽이 떨어져 있고,곱게 색깔에 물들어 있더군요.감나무에선 감이 그 진홍의 빛깔을 점점 더 진하게 […]
2006년 10월 08일2022년 03월 27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두 팔과 두 다리를 활짝 펼치고 날아오르다 두 팔을 활짝 펼치고, 얏호, 날아오르다 — 평창의 선자령에 갔을 때여기저기 풍력발전기가 많이 눈에 띄었다.날개는 모두 세 개였다.모두가 빙글빙글 돌고 있었다.그렇게 돌고만 […]
2006년 10월 02일2022년 03월 27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풀의 그물 내 집을 마련했을 때,나는 집에 있는 조그만 마당의 콘크리트를 걷어내고그 마당에 잔디를 깔고 싶었습니다.하지만 지금은 좀 생각이 달라졌습니다.그냥 그 콘크리트를 그대로 두고,가끔 […]
2006년 10월 01일2022년 03월 27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강아지풀과 바람 강아지풀은 여리다.바람이 발끝을 세우고 아무리 조심조심 그 곁으로 다가서도강아지풀은 바람의 발자국 소리를 놓치는 법이 없다.강아지풀은 어김없이 바람의 발자국 소리에 눈을 뜨고가볍게 몸을 […]
2006년 09월 30일2022년 03월 27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바다와 섬 바다에 가면 우리는 모두 섬이 되고 싶다.사실 섬은 바다의 유일한 거주자이다.바다는 모두가 그 품으로 뛰어드는 것을 허용하지만섬 이외에는 거주를 허용하는 법이 없다.바다에선 […]
2006년 09월 29일2022년 03월 28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아침을 맞으러 바다로 갈꺼야 나는 가끔 도시를 버리고 바다로 떠날거야.산더미같이 쌓인 일이 내 발목을 잡고 놓아주지 않으려 해도난 그냥 무우자르듯 그걸 싹뚝 잘라내고 말거야.그리고 마음이 흔들리는 […]
2006년 09월 26일2022년 03월 28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보라빛 가을 외침 가을은 너무 다소곳하다. 올여름은 유난히 무덥고 따가웠다.그런 여름을 뚫고 여기까지 왔으니환호성을 지르며 가을 들녘에 설 법도 하건만가을은 올해도 예외없이 다소곳하다. 가끔 아리랑은 […]
2006년 09월 26일2022년 03월 28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그들의 이름, 그들의 노래 그의 이름은 이영훈이었다.또다른 이는 이름은 알 수 없었지만골든팝스라는 3인조 혼성 밴드의 일원이었다.남자 둘과 여자 하나로 구성된 밴드였지만이 날(9월 22일)은 남자 둘만 나왔다.이영훈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