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07월 26일2022년 04월 02일산에서 절반은 폭포, 절반은 나무와 동행하다 대부분의 산이 그렇듯이 강촌의 삼악산도 오르는 길은 하나가 아니다.하지만 등선 폭포로 오르는 길을 택하면절반은 폭포가 동행해주며,나머지 절반은 숲의 나무들이 동행해 준다.입구의 폭포 […]
2005년 07월 25일2022년 04월 02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모여있는 사람들의 아름다움 종종 사람들은 그냥 모여 있는 것만으로아름다움을 이루곤 한다.그들이 그 자리에 의도적으로 모인 것은 절대로 아니다.사진 모델들처럼정해진 동선을 따라 위치를 잡고지금 그 자리에서 […]
2005년 07월 23일2022년 04월 02일사진으로 쓴 사랑 연서 빗방울로 엮은 사랑 연서 여덟번째 사람들은 대체로 무엇엔가 마음을 실어상대에게 건네주어야 할 때그냥 세상의 흔한 습관을 따르곤 한다.그 흔한 습관으로 장미 다발이나 값이 좀 나가는 보석류가 있다.마음을 […]
2005년 07월 21일2022년 04월 02일사진으로 쓴 사랑 연서 빗방울로 엮은 사랑 연서 일곱번째 그녀는 결혼한 뒤,우리 식구들과 함께 살게 되었을 때의 심정을 가리켜마치 어디 생전 처음가는 우주의 어느 성채에뚝 떨어진 느낌이었다고 말했다.그러고 보면30년 가까이 살을 […]
2005년 07월 21일2022년 04월 02일사진으로 쓴 사랑 연서 빗방울로 엮은 사랑 연서 여섯번째 사랑할 때 항상 즐겁지만은 않았던 기억이다.특히 두 사람의 사랑을 세상에 세워야 할 때는 더더욱 그렇다.두 사람만의 사랑은 얼마든지 행복하고또 즐거울 수 있지만세상 […]
2005년 07월 20일2022년 04월 02일사진으로 쓴 사랑 연서 빗방울로 엮은 사랑 연서 다섯번째 비가 그치고 나서 나뭇잎에 맺힌 빗방울을 들여다보면 아름답긴 하지만아울러 안타까움이 함께 한다.바람이 많고 햇볕이 좋으면빗방울이 금방 사라질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그 아쉬움을 곰곰히 […]
2005년 07월 19일2022년 04월 02일서울에서 책방 풍경 책을 생각하면 그에 어울리는 계절은 항상 버릇처럼 가을이 되지만책을 읽는데 계절이 따로 있을 수 있을까 싶다.7월 19일 오후, 종로의 도심에 위치한 대형 […]
2005년 07월 18일2022년 04월 02일사진으로 쓴 사랑 연서 빗방울로 엮은 사랑 연서 네번째 어느 날 변산반도의 채석강을 찾아가고 있었다.그 근처에서 채석강으로 가는 길을 물었더니“거기는 뭐하러 가려고 그러누, 거긴 돌밖에 아무 것도 볼 것이 없어”라고 말했다.그때 […]
2005년 07월 18일2022년 04월 02일사진으로 쓴 사랑 연서 빗방울로 엮은 사랑 연서 세번째 나도 그랬지만사랑 앞에 서면 사랑을 주기보다욕심으로 마음을 채우는 경우가 많다.그 순간 사랑은 질곡으로 돌변한다.둘의 관계가 질곡의 굴레가 되면 서로가 숨이 막힌다.그 속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