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04월 20일2022년 03월 26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이끼의 길, 인간의 길 이끼의 길이 있다.나무 위로 번지곤 한다.혹 나무가 죽은 경우도 있으나그 죽음마저 이끼의 길에선 생명이 된다. —– 인간이 다니는 길이 있다.산 위로 향하고 […]
2005년 04월 19일2022년 03월 26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우리가 만남을 꿈꿀 때 일상 생활 속에서 수많은 만남을 가지면서도우리는 항상 또다른 어떤 만남을 꿈꾼다.만남이란 그렇게 자주 반복되지만우리들 각자가 꿈꾸는 만남은 쉽게 주어지지 않는가 보다.내가 또 […]
2005년 04월 14일2022년 03월 26일바다에서 순천, 순천만, 순천 사람들 지난해, 그러니까 2004년 12월 17일, 나는 순천에 있었다.그 전날, 나는 서울역에서 순천행 열차편을 알아보다가호남 지방으로 가는 열차는 이제 용산역에서 출발한다는 사실을 알게 […]
2005년 04월 13일2022년 03월 26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대화가 밀고 가는 자전거 자전거 세 대가 가고 있었다.한 대는 페발을 밟는 다리의 힘에 얹혀어느 정도 속도를 얻고 있었다.그 자전거는 가장 앞서나가고 있었다.두 사람은 그냥 걸음걸이로 […]
2005년 04월 12일2022년 03월 26일서울에서 성산대교 상수역 근처에 일이 있어 갔다가잠시 동생 사무실에 들렀다.그곳에 들릴 때면 정해진 일정처럼 마포의 한강변을 돌아본다.성산대교 밑에서 잠시 어정거렸다.객관적인 자료를 동원하면그것은 그냥 서울 […]
2005년 04월 10일2022년 03월 26일여행길에서 이천 산수유 마을 산수유 마을이라고 하면사람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마을은지리산 자락에 둥지를 틀고 있지만그러나 서울에서 가까운 이천에도 산수유 마을이 있다.지리산의 산수유 마을에는 못미치지만오후 늦게 집을 […]
2005년 04월 08일2022년 03월 26일서울에서 우리 동네의 꽃들 사는 곳 가까이 천호 중학교가 있고,또 우성아파트가 있다.아울러 이름은 모르지만그냥 걸음만으로 돌아볼 수 있는 거리에많은 이웃들이 산다.그들이 꽃을 가꾸면 산다. 산수유 나무가가지 […]
2005년 04월 03일2022년 03월 24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바다에서 배운 사랑 바다가 잔잔한 날,사람들이 그곳에 낚시대를 드리우고세월을 낚고 있었다.나도 여유롭게 걸음을 옮겨그 곁에 함께 할 수 있었다.바다는 그곳에 있었으나 내가 그 곁으로 갔다.파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