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29일2022년 02월 21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몇 장 그리고 이야기 Photo 2017 한해가 저물었다. 올해는 오랫동안 써왔던 아이맥이 이상 증세를 보여 중고로 하나 구입했다. 처음 써보는 레티나 기종이다. 원래 봄에 번역 소설을 출간할 예정이었지만 […]
2016년 12월 25일2022년 03월 26일사진 몇 장 그리고 이야기 Photo 2016 올해는 무척이나 바쁘게 보낸 것 같다. 상반기에는 원고를 많이 썼고, 후반기에는 밀로라드 파비치의 소설을 번역하며 보냈다. 번역은 내년에야 완성될 듯 싶다. 블로그 […]
2016년 05월 26일2019년 10월 03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감꽃의 아이 감꽃이 꽃을 내려놓고 그 자리에 아이를 잉태했다. 세상의 모든 어머니가 그럴 것이다. 꽃같은 젊음을 내려놓고 그 자리에서 아이를 잉태한다.
2016년 05월 05일2019년 10월 04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나무와 새 2 푸른 잎이 날개를 펴고 날아오르며 노래를 부른다. 새들이 날개를 버리고 정착하여 나무가 되고 새의 시절을 다시 떠올릴 때 잎이 나고 노래가 흐른다.
2016년 05월 03일2019년 10월 04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철쭉의 노크 빗방울이 어지럽게 두드리던 지상을 떨어진 철쭉이 가지런히 늘어서서 정중하게 똑똑똑 똑똑 두드리고 있었다. 닫힌 콘크리트 세상을 문처럼 열고 흙의 세상으로 돌아가고 싶기는 […]
2016년 05월 02일2019년 10월 04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물의 고요 물에 비친 풍경은 고요하다. 고요해야만 물은 풍경을 비춰줄 수 있다. 바람이 조금만 흔들어도 물속의 풍경은 여지 없이 흔들린다. 우리는 우리를 들여다보는 듯 […]
2016년 05월 01일2019년 10월 10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풀밭과 숨결 푸른 풀밭이 좋은 것은 그것이 땅의 숨결이기 때문일 것이다. 말하자면 땅도 숨을 쉰다. 그 숨결을 따라 봄마다 푸른 풀밭이 우거지고 한번 내쉰 […]
2016년 04월 30일2019년 10월 05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사랑의 기억이 된 바위 파도의 침식을 견딘 바위를 보았다. 하지만 나는 과학적 사실을 잠시 옆으로 밀어두고 바위 위에 앉아 고기잡이 나간 사람을 기다리던 오래 전의 누군가를 […]
2016년 04월 29일2019년 10월 10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숲의 봄과 가을 봄숲을 걸었다. 숲의 아래쪽엔 가을이 누워 있었고, 위쪽은 잎에 담은 푸른 봄으로 채워져 있었다. 걸음은 가을을 밟고 가고, 가는 동안 호흡은 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