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렌즈와 세상의 대화법
렌즈는 카메라의 눈이다.카메라는 렌즈를 통해 세상을 보고자신이 본 세상의 이미지를 우리에게 전해준다.이미지를 글자로 옮겨간 것이 상형문자라면카메라가 렌즈를 통하여 받아들인 세상을 우리에게 전해주는 […]
걸려넘어지는 물
어렸을 적,고향 마을의 시내엔 보가 하나 있었다.논에 물을 대기 위해시내를 막아 물을 가두어놓은 것이바로 그 보였다.우리는 종종 그 보에서 놀곤 했었다.그렇게 튼튼한 […]
보일러의 하얀 김
날씨가 엄청 추운가 보다.눈에 들어오는 아파트에서층층마다 보일러의 하얀 김이쉴 사이 없이 피어오른다.겨울엔 바깥 날씨가 추우면사람들은 안을 더욱 따뜻하게 덥힌다.온도로 보면겨울엔 바깥과 안이확연하게 […]
벌교 꼬막
2008년에 전남 고흥에 잠깐 내려간 적이 있었다.하루 만에 올라오는 일정이라 바닷가를 돌아보진 못했다.하지만 올라올 때 벌교에 들를 수 있었고,그곳에서 새조개와 벌교 꼬막을 […]
겨울의 물레방아
여름의 물은 손아귀에 힘이 없다.돌아가는 물레방아가 어지러워 세우려해도물레방아를 잡는 물의 손끝에서 힘이 풀리며어김없이 물레방아를 미끄러져 내린다.겨울이 오면 물의 손아귀에 힘이 들어가기 시작한다.하얗고 […]
두 자전거
모든 자전거가 땅에 코를 박고킁킁거리며 굴러다닐 때한 자전거는 하늘을 우러러한점 부끄럼없이 서 있고 싶었다. — 모든 자전거가 평지를 골라편안하게 굴러다닐 때한 자전거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