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01일2021년 12월 22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목화바둑명나방 나방의 이름은 목화바둑명나방이다.작은각시들명나방이라 불리기도 하는가 보다.명나방과의 나방이다.명나방의 명(螟)은 멸구라는 뜻이다.이름으로 봐선 목화꽃을 탐하고 바둑 무늬가 있을 듯하지만바둑 무늬는 보이질 않고수박, 참외, 멜론, […]
2011년 11월 26일2021년 12월 22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뚱뚱이와 홀쭉이 야, 왼쪽의 뚱뚱한 애,너, 니꺼나 먹지 오른쪽 애꺼까지다 뺏아 먹었냐?오른쪽 애좀 봐라.측은하지도 않냐?아주 뱃골이 등짝에 가서 붙었다, 붙었어.뺏어먹지 말고 좀 나눠 먹고 […]
2011년 11월 23일2021년 12월 22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빵에게 아침 먹이기 가끔 그녀가 아침으로 빵을 내준다.빵은 때로 먹기가 귀찮다.빵을 먹으려면일단 먼저 빵에게 아침을 먹여야 하기 때문이다. 빵이란 녀석은 어찌나 먹성이 좋은지아예 몸 전체가 […]
2011년 11월 23일2021년 12월 22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김장하는 날 11월 20일, 승재씨와 연숙씨가 김포에서 재배한 배추 30포기를 가져다 주었다.밭에서 뽑아다 가져다 준 것만 해도 고마운데아예 다듬어서 집까지 실어다 주었다.원래 그녀가 잡아놓은 […]
2011년 10월 30일2021년 12월 22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피뢰침 비오는 날,우리는 대개 부침개에막걸리 한잔을 생각하지만지구의 입맛은 우리와 다르다.피뢰침은 비오는 날,번개를 찍어 먹기 위해 만든지구의 포크.피뢰침에 찍힌 번개는지구가 눈깜짝할 사이에꿀꺽 삼켜버린다.지구도 가끔 […]
2011년 10월 27일2021년 12월 22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구름 축포 구름이 분수처럼 하늘로 솟구쳐 올랐다.구름은 그렇게 하늘로 도약을 한 적이 거의 없었다.날개도 없이 허공의 부력만으로하늘을 둥둥 떠돌 수 있는 가벼운 몸을 가진 […]
2011년 10월 26일2021년 12월 22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일본과 일번 서울 시장 선거를 하루 앞둔 10월 25일,전화벨이 급하게 울렸다.전화기를 들었더니 전화기 속의 목소리가 이렇게 말한다.“여기는 일번입니다.”선거 운동인가 보다 했다.“아, 예, 그러시군요. 잘 […]
2011년 10월 21일2021년 12월 22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방귀버섯 추석 때 정선의 가리왕산에 갔었고,그곳에서 휴양림에 묵었다.아침 일찍 일어나 숲속으로 산책에 나섰으며숲속길을 걷다가 숲에서 이상한 것을 보았다.처음에는 비가 너무 많이 와서도토리가 비에 […]
2011년 10월 11일2021년 12월 22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밤섬 사람들은 밤나무가 많은 섬을 가리켜밤섬이라 부르지만진짜 밤섬이란밤이 물로 뛰어들어 섬을 이룬 것.따끔따끔해서 섬으로 놀러가긴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