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08월 02일2021년 12월 24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이사 이사를 했다.먼 이사는 아니었다.거리로 따지면 몇 걸음 되지도 않는다.하지만 생활의 패턴으로 치면 이번 이사는 큰 변화를 가져올 듯 싶다.단독 생활을 청산하고 아파트로 […]
2011년 07월 28일2021년 12월 25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빛의 원군 며칠 동안 마치 잔인한 공습처럼 비가 내렸다.잠시 비가 그친 사이에 한강에 나가 보았다.천호동의 한강 둔치는자전거 공원의 일부를 제외하곤모두 수마의 점령지로 변해 버렸다.머리 […]
2011년 07월 27일2020년 08월 10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여름 폭우 지금 살고 있는 집의 2층은 집의 처마가 양철로 되어 있다.비가 한번 내리면 빗소리 하나만큼은 요란하기 이를데 없다.비가 올 때면 졸지에 양철 처마는 […]
2011년 07월 26일2021년 12월 25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종이컵의 옷 커피 가게에 들러종이컵에 담아준 커피를 들고 나왔다.자동차의 컵 홀더에 내려놓았다가 다시 든다.손끝에 전해지는 온기가 따뜻하다.하지만 한마디 안할 수가 없었다. 아~ 야, 왜 […]
2011년 07월 25일2021년 12월 25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여름과 풀 5월엔 아이들이 노래를 불렀었다.5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라고.하지만 5월만 푸르더냐.6월도 푸르고, 7월도 푸르다.풀들은 하늘향해 두 팔을 벌리고5월이 지나도 잘만 자란다.여름 내내 풀들의 세상이다.
2011년 07월 24일2021년 12월 25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비오는 날의 빨래집게 비오는 날,집의 마당에 나갔다가빨래집게에게 잔소리했다. –비오는 날, 어디를 그렇게 쏘다녔니?발뒤꿈치에 물집이 다 잡혔잖니. 빨래집게의 뒤꿈치에서말간 물집이 잡혔다 터졌다 하고 있었다.
2011년 07월 23일2021년 12월 25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술과 안주 술이 있어도 안주가 없으면술로 가던 마음이 머뭇거린다.그러나 좋은 안주는아무 제지 없이 술을 부른다.술은 안주의 벽 앞에서 걸음이 꺾이나안주가 손짓하면 항상 술은 잰걸음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