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08월 23일2021년 12월 09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서행 – 기호의 재해석 4 서행이라니?서행이면도대체 서라는 거야, 가라는 거야?20은 또 뭐야.20세를 기준으로그 이하는 서고 그 이상은 가라는 건가?내가 이렇게 의문을 표하며표지판 앞에 서 있었더니트위터리언 @YeIrine(irine)님은 이 […]
2012년 08월 22일2021년 12월 09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참새의 자유시간 그래요, 내 참새 맞습니다.방앗간을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는그 참새가 바로 접니다.사람들은 흔히 우리가생쌀이나 벌레만 잡아먹고 사는 줄 아는데그거 큰 오해입니다.아니, 언제 우리에게뭘 다른 […]
2012년 08월 21일2021년 12월 09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꼬리명주나비의 수컷과 암컷 꼬리명주나비는수컷과 암컷의 차림새가 다르다.수컷은 흰색을 바탕으로 놓고그 위에 검정색 문양을 넣었다.암컷은 그와 정반대이다.전체적으로 검정색 색조를 풍기면서연노랑색으로 가는 줄무늬를 넣으면서 문양을 만들었다.그러나 수컷과 […]
2012년 08월 16일2021년 12월 09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거인의 모자 거인이 역앞에모자를 흘리고 갔다.머리 부분을 초록색으로 치장하고테를 좀 두껍다 싶게 처리한 중절모였다.거인의 종적은 오리무중이었다.이제 더 이상 거인은 없다는 얘기도 들렸다.그렇다고 누군가 흘리고간 […]
2012년 08월 10일2023년 07월 05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화살표의 뽀뽀 뭐든 시키는대로 하면서 살 수는 없다.원래 화살표를 길가에 세워둔 것은지나는 차들에게 방향을 가리켜주란 뜻이었다.그러나 어떻게 하루 종일 방향만 가리키며 산다는 말인가.화살표들은 한가한 […]
2012년 08월 06일2021년 12월 09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더위와 구름 걸을 때마다 뒤를 졸졸 쫓아다니며 사람을 괴롭히는 듯한질긴 스토커형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어쩌다 그늘로 피하면그늘의 바깥에서 다시 나오길 기다리며눈을 반짝거리고 있는 듯한 느낌이며그늘 […]
2012년 08월 05일2021년 12월 09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쑥부쟁이의 세 가지 자태 쑥부쟁이는 이름은 그다지 친숙하지 않지만실제로는 산에서 많이 접하게 되는 흔한 꽃이다.사진찍으러 나선 길에 강화의 낙조대에 올랐다가그만 걸음이 산을 넘고 말았다.낙조봉까지만 올라보자는 마음으로 […]
2012년 08월 03일2021년 12월 09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매미의 마음 매미가 운다.숲속 여기저기서맴맴 거리며 운다.온숲이 떠나가라고 운다.우는 매미는 수컷이다.수컷들이 암컷들에게사랑에 목마른 내 맴좀 알아달라고맴맴 거리며 운다.온 숲속이매미가 외치는 사랑의 마음으로귀가 따가울 정도로 […]
2012년 08월 01일2021년 12월 09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갈매기와 바람 갈매기들아, 그 쪽에 뭐있어?왜 너희는 죄다 그쪽을 보고 있어? 바람이 오고 있잖아.그것도 감격적인 걸음으로 마구 달려서.당연히 마주보고 포옹해야지. 바람은 벌써 지나간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