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2월 21일2021년 04월 15일나의 그녀, 나의 그녀, 딸 김밥의 추억 딸이 김밥을 말았다. 김밥이 먹고 싶다며 새벽배송업체인 마켓컬리에서 김밥 재료를 주문하더니 정작 재료가 배송되어 온 다음 날엔 저녁 때까지 쿨쿨잤다. 토요일이 주는 […]
2017년 03월 17일2023년 03월 17일나의 그녀, 딸 대만 여행을 떠난 딸 딸이 대만으로 여행을 떠났다. 친구 둘이 여행 계획을 세워놓고 딸에게 전화를 걸어온 것이 이번 여행의 계기가 되었다. 무슨 해외 여행을 옆동네 놀러가듯이 […]
2017년 01월 04일2024년 01월 03일나의 그녀, 딸 딸이 해준 아침 식사 오늘 딸이 내준 아침 식사이다. 유학하고 있을 때 놀러가면 이렇게 아침을 내주더니 오늘은 일어나 부엌에서 아침을 준비하더니 이렇게 내밀었다. 샌드위치와 차 한 […]
2016년 08월 06일2023년 08월 06일나의 그녀, 나의 그녀 시간 차이 그녀가 말했다. “누군가에게는 아주 잘해주던데.. 내게도 그렇게 잘해주면 안돼?” 그게 시간 차이 때문에 그래. 내가 너랑 같은 시간을 살고 있는 것 같지만 […]
2016년 08월 06일2023년 08월 06일나의 그녀, 딸 딸과 그림자 딸이 친구 만나러 나간다. 딸의 그림자가 나도 같이 가 하고 얼른 따라붙으며 딸의 손을 잡는다. 그림자의 손을 잡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나 […]
2016년 06월 15일2022년 03월 26일나의 그녀 빗소리 바깥에 온통 빗소리가 가득이다. 사실 빗소리란 없다. 정확히는 비와 세상이 만나는 소리이다. 그것도 비가 으깨지면서 세상과 만나는 소리이다. 만나고 부딪고 으깨지고 그러면서도 […]
2016년 05월 07일2019년 10월 03일나의 그녀 결혼기념일 소고 결혼기념일이다. 결혼하여 얼마나 같이 살았는지는 잘 모르겠다. 딸이 복잡한 계산법을 내놓았다. 딸의 계산법은 자기 나이에 결혼한지 몇년만에 자기를 낳았는지를 계산하여 더하면 결혼한지 […]
2016년 04월 29일2020년 07월 19일나의 그녀, 나의 그녀 색에 관한 생각 충남의 서산에 있는 개심사에 놀러갔다. 절에간 그녀는 마치 수도하는 듯한 자세로 사진을 찍었다. 수도하는 자세가 이와 같은지는 알 수가 없다. 다만 자세가 […]
2016년 04월 13일2019년 10월 08일딸 딸의 총선 투표 선거 때만 되면 2, 30대의 저조한 투표율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많이 나온다. 매우 언짢다. 2, 30대가 투표하지 않고 그날 하루 놀러갔다 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