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7월 22일2023년 07월 22일나의 그녀, 나의 그녀 강건너 그리움 그리움은 항상 강건너에 있었다. 강이 깊고 그 폭이 넒을 때 그리움도 비례하여 깊어지고 멀어졌다. 우리는 그리움에 닿으려면 강의 위나 아래로 한참을 올라가거나 […]
2023년 01월 09일2023년 03월 03일나의 그녀, 나의 그녀 돈이 말을 지배할 때 그녀와 말다툼을 했다. 내가 연금이 나오면 어느 단체에 매달 10만원씩 후원을 하기로 했다고 말한 것이 단초가 되었다. 돈이 말을 지배할 때: “그 […]
2022년 12월 20일2022년 12월 22일나의 그녀, 딸 슈톨렌의 반전 독일빵 슈톨렌이다. 독일에서 크리스마스가 가까이 올 때 조각으로 잘라서 하루하루 먹으며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대한 설레임을 누리는 풍습이 있다고 한다. 멀리 도곡동까지 가서 […]
2022년 12월 09일2022년 12월 09일나의 그녀, 딸 멜론과 하몽이 만났을 때 딸이 멜론에 하몽이라는 돼지고기 슬라이스를 끼워 안주를 만들었다. 딸은 단짠맛이 날거라고 했다. 달고 짠맛이 한꺼번에 나는 맛이란다. 둘이 포도주 한 병을 마셨다. […]
2022년 09월 02일2022년 09월 24일나의 그녀, 나의 그녀 음양의 조화 코로나 검사 받았다.나는 음성이 나오고그녀는 양성이 나왔다.느닷없이 음양의 조화를 이루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소와 닭 사이는 건너가지 못하는 것으로 판명되었다.그녀와 소 닭보듯하며 지내고 있기 […]
2022년 06월 29일2022년 06월 29일나의 그녀, 나의 그녀 비의 감옥 비가 내리고 나는 비에 갇혔다.내가 비를 피한 곳엔 천막이 쏟아지는 비를 막고 있었고, 벤치 몇 개가 놓여 있었다. 평소에는 걷다가 들어가면 햇볕을 […]
2021년 02월 21일2021년 04월 15일나의 그녀, 나의 그녀, 딸 김밥의 추억 딸이 김밥을 말았다. 김밥이 먹고 싶다며 새벽배송업체인 마켓컬리에서 김밥 재료를 주문하더니 정작 재료가 배송되어 온 다음 날엔 저녁 때까지 쿨쿨잤다. 토요일이 주는 […]
2017년 03월 17일2023년 03월 17일나의 그녀, 딸 대만 여행을 떠난 딸 딸이 대만으로 여행을 떠났다. 친구 둘이 여행 계획을 세워놓고 딸에게 전화를 걸어온 것이 이번 여행의 계기가 되었다. 무슨 해외 여행을 옆동네 놀러가듯이 […]
2017년 01월 04일2024년 01월 03일나의 그녀, 딸 딸이 해준 아침 식사 오늘 딸이 내준 아침 식사이다. 유학하고 있을 때 놀러가면 이렇게 아침을 내주더니 오늘은 일어나 부엌에서 아침을 준비하더니 이렇게 내밀었다. 샌드위치와 차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