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8월 24일 천호동 홈플러스 주차장에서
완벽한 개기일식.
—
개기일식 끝.
개기일식, 거 별로 안좋은 거구나… ㅋㅋ
근데 이상해.
맛있는 건 모두 자식들 주는 거 같은데
왜 엄마들이 다 먹은 것 같은 느낌이지.
2009년 8월 24일 천호동 홈플러스 주차장에서
개기일식
2009년 8월 24일 천호동 홈플러스 주차장에서
2009년 8월 24일 천호동 홈플러스 주차장에서
2009년 8월 24일 천호동 홈플러스 주차장에서
2009년 8월 24일 천호동 홈플러스 주차장에서
12 thoughts on “개기일식”
첫번째 사진보고, 엇! forest님 요즘 쫌 힘드셨나 살빠진거 같네.. 했다가,
두번째 사진보고, 어~ 아니구나… 했어요.
이제 동원님이랑 저랑 쌍으로 어찌 되는거 아닐까요 =3=3=3
자세히 보시면 딸의 머리와 신발끝이 살짝 보입니다.
딸의 머리띠를 찾을 수 있거든요.
당분간 제 방에 숨어살려구요. ㅋㅋ
사진이 개기일식과 무슨 연관이 있을까 잠깐 멍때렸습니다.
엄마들이 살이 지는 이유는
마지막 남은 음식을 주로 먹었기 때문이라는 학설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밑에 바로 개기일식이 끝났을 때의 사진을 넣었죠.
저도 남은 음식 얘기는 들었는데… 남은 음식이 얼마나 되랴 하는 의구심이 들더군요..ㅋㅋ
저도 무슨 말인가하다가 알아듣고
웃었네요.
모녀가 일심동체로 가려져 버렸네요.
첫번째 사진만 보면 절대로 모르지요. ㅋㅋ
딸이 곁에 있을 때는 놀려먹을 수가 있더군요. 놀려먹는다는 신경질내서 뻘쭘해진 적도 있긴 있지만요.
이런 천기를 천하에 누설하시다니,
그러고도 무사하실지 심히 염려되는군요.^^
딸만난 행복감에 그만 잠시 정신줄을 놓은 것 같습니다.
다시 만나면 제가 살아남은 거예요.
어젯밤 졸린 눈으로 슬쩍 보면서 ‘개기 일식이 이 사진하고 무슨 관계가 있다는 거지?’
하고 나갔거든요.
아침에 눈을 뜨면서 ‘혹시? 내가 못 본 무슨 흔적이라도…. ‘ 하고 사진을 유심히 들여다 봤어요. 개기일식 찾았습니다.
저번 포스팅에서 둘째 얘기도 그렇고….ㅋㅋ
forest님 바쁜 일 끝나지면 한꺼번에 몰아서 혼나시는 거 아닐까 살짝 걱정도 되고요.
흐흐, 그 둘째.
오래 되었지요, 항상 임신 상태로 지낸 지가.. ㅋㅋ
저렇게 가까운 거리에서도 일식이 가능한
완벽한 몸매의 달님 되시는구만요..ㅎㅎ
“근데 이상해.
맛있는 건 모두 자식들 주는 거 같은데
왜 엄마들이 다 먹은 것 같은 느낌이지.”
요 말은 아래 사진에 계신 forest님 말씀이신듯…..^^
제가 아무래도 정신이 나간 듯.
이런 엄청난 발언을 겁도 없이 하다니 말예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