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2월 23일 서울 성북동의 길상사에서
넌 뭘 봤니?
수직으로 떨어진 물방울이 그려내는 동그란 물결?
아니면 겨우내 얼음의 손아귀에 갇혀 있다
이제 겨우 풀려나 물의 품에 안긴 물방울과
그 물방울의 뜨거운 포옹이 만들어낸 떨림?
넌 뭘 봤니? – 동그란 물결
2010년 2월 23일 서울 성북동의 길상사에서
2010년 2월 23일 서울 성북동의 길상사에서
2010년 2월 23일 서울 성북동의 길상사에서
2010년 2월 23일 서울 성북동의 길상사에서
2 thoughts on “넌 뭘 봤니? – 동그란 물결”
저는 짧아진 스커트의 길이를 봤는데요…. 쩝
겨울잠 자고 일어나니 그게 제일 먼저 보이던대요….
선생님은 그간 안녕하셨는지요?^&^
집안에 쳐박혀 있다보니… 스커트 길이를 살필 기회가 없습니다. ㅋㅋ
잘 지내시지요?
봄이 완연해지면 카메라 둘러메고 어디 속리산쯤으로 가볼까 생각 중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