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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7월 12일2022년 07월 12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하얀 빛의 꽃

연꽃이 하얀 빛을 펼치고 있다.

2022년 07월 12일2022년 07월 12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벽돌담의 기억

동네 어느 집의 담장 벽돌에 빗방울이 촘촘히 맺혔다. 일하는 자의 이마에 맺힌 땀방울 같다. 이 담장을 쌓을 때 어느 노동자가 흘렸을 땀방울에 […]

2022년 07월 11일2022년 07월 11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두물머리 다리 밑의 영화

두물머리를 걷다 다리 밑에서 간이나무의자에 앉아 영화를 봤다. 초대형 화면이 장면을 시원하게 펼치고 있다. 혼자 영화를 독차지했다. 영화 제목은 <초록의 범람>이라고 했다. […]

2022년 07월 10일2022년 07월 10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밭의 상추맛

밭에서 갓따낸 상추는 꿀맛이다.파는 이를 거쳐 우리의 밥상에 오를 때쯤에는꿀맛은 사라지고 상추맛만 남는다.

2022년 07월 09일2022년 07월 09일글의 세상, 소설의 세상

안성호의 소설 『달수들』이 불러온 환상

2015년 오늘은 서교동에서 사람들을 만났다. 소설가 안성호의 소설 『달수들』이 출간된 것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자리였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진 않았다. 사람 하나에 손가락 […]

2022년 07월 09일2022년 07월 09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천사의 날개

잠시 한 여자는 날개를 단 천사가 되었고, 한 여자는 그 순간의 증인이 되었다. 증인과 천사는 곧이어 역할을 교대했다. 천사의 날개는 더 이상 […]

2022년 07월 08일2022년 07월 08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버려진 철로와 몸의 속도

길은 버려지면 속도를 내려놓는다. 속도를 내려놓으면 그때부터 길은 몸의 속도로 다닐 수 있는 길이 된다. 천천히 철로를 걸어 터널을 빠져나갔다. 과거를 걷는 […]

2022년 07월 07일2022년 07월 07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원추리가 데리고 온 여름

한강변을 걷다 원추리를 만났다.말 한마디 건넨다.네가 이 여름을 데리고 온 거지?꼭 네가 필 때 여름이 함께 와 있더라.아마 산길이었다면 나리꽃에게 같은 말로 […]

2022년 07월 06일2022년 07월 06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수치의 세상

지하도를 걸어가던 사람들 가운데서 몇 사람이 뛰기 시작한다. 어느 쪽으로도 열차는 보이지 않는다. 사람들을 뛰게 한 것은 2분 후에 열차가 도착한다는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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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장미 찰스톤2026년 05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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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댓글

  1. 씀바귀와 봄의 목소리의 문영철2026년 05월 08일

    한 번의 겨울, 다가올 봄. 그에 따른 숨결. 이미 꽃은 다 알고 있었다. 누구도 노랑의 꽃을 이야기 하지 않은 것처럼

  2. 구겨서 버린 햇볕의 문영철2026년 05월 08일

    굉장히 글을 오래 보게 하는 문체 인데요. 마음에 담아 놓고 좀더 생각을 해볼겠습니다. 오랫만에 생각을 길게하는 글을 보게되서 즐겁습니다.

  3. 치즈가루를 뒤집어 쓴 나무의 문영철2026년 05월 08일

    흐뭇한 달빛이 추가 됐으면 더 좋았겠어요.

  4. 김포공항으로 돌아오다 – 6일간의 타이베이 여행 Day 6-3의 KDW2026년 04월 27일

    상당히 매력적인 나라더군요. 앞으로 자주 가보게 될 것 같습니다.

  5. 김포공항으로 돌아오다 – 6일간의 타이베이 여행 Day 6-3의 나무2026년 04월 27일

    흥미진진하게 대만 여행기를 봤습니다. 덕분에 저도 대만에 갔다 온 느낌입니다.

  6. 바람고기의 마법의 KDW2026년 03월 12일

    다음에는 꼭 당첨되기를 바랍니다. ^^

  7. 바람고기의 마법의 나무2026년 03월 12일

    아미타불... 저는 저 말에 나오는 나무라는 말이 좋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뜻과 다르지만, 지향하려고 합니다. 문지, 따님에게 아무거나 좋은 소식을 전해…

  8. Photo 2025의 KDW2025년 12월 28일

    감사합니다. 크리스마스라 딸이 집에 왔는데 셋이 고양이를 가운데 두고 고양이 이야기 하며 많이 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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