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05월 03일2021년 12월 01일서울에서 창경궁의 춘당지 풍경 창경궁에는 연못이 하나 있다.연못의 이름은 춘당지이다.창경궁이 닷새 동안 밤에도 문을 연다고 하여오후 늦게 궁을 찾아 해가 진 뒤까지 머물렀다.춘당지의 풍경이 가장 좋았다. […]
2013년 02월 11일2021년 12월 03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서울에서 하얀 타이어 자국 바퀴에 눈을 잔뜩 묻힌 차들이아파트 주차장을 드나들면서타이어 자국을 하얗게 남겼다.가끔 동네에서 집을 헐고 새로 짓는공사가 벌어지곤 한다.그때면 공사장을 드나드는 차량의 바퀴에진흙이 시뻘겋게 […]
2012년 04월 30일2021년 12월 16일서울에서 내가 사는 천호동의 동네 풍경 두 해 전 일본의 도쿄에 가서 열흘 정도 머물다 왔다.유학 중인 딸을 보러 간 길이었기 때문에딸이 다니고 있는 대학을 둘러보았으며딸이 참가한 연극제를 […]
2012년 04월 28일2021년 12월 16일서울에서 명일동 삼익아파트의 벚꽃 놀이 천호동에 살고 있지만길 하나를 건너면 명일동이고또 다른 길 하나를 건너면 암사동인 곳에 살고 있어확연하게 구별되는 동네 이름과 달리그 동네들과의 실제 거리는 그다지 […]
2012년 04월 27일2021년 12월 16일서울에서 어린이대공원에서 동물들과 놀기 어린이대공원이 사실 없는 것이 없다.놀이동산에 각종 놀이터가 있고 잔디밭이 있으며 분수대도 볼만하다.봄이 오기 전에 꽃을 만나볼 수 있는 식물원도 빼놓을 수 없다.그리고 […]
2012년 04월 26일2021년 12월 16일서울에서 구름 좋아 기쁜 날 아침에 회사로 출근하기 위해 집을 나간 그녀가나간지 얼마되지 않아 전화를 했다.오늘 하늘이 너무 좋다는 것이었다.창문을 열었더니 정말 하늘이 좋았다.하늘만 좋은 것이 아니라구름도 […]
2012년 04월 25일2021년 12월 16일서울에서 어린이대공원에서 아이들로부터 얻은 풍경 사진찍으러 갈 곳이 마땅 찮을 때항상 마음이 기우는 곳이 있다.내게는 그곳이 어린이대공원이다.지하철 5호선의 아차선역에서 내리면곧장 후문으로 연결된다.집에서 나가 도착하기까지 30분도 걸리질 않는다.요즘은 […]
2012년 03월 27일2020년 08월 08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서울에서 남산과 길 남산으로 올라가는 길은 셋.모두 남산으로 오르지만같은 구석이 하나도 없다.어떤 사람들은 이 길로 오르고,또 어떤 사람들은 저 길로 남산에 오른다.각각 남다른 맛이 있다. […]
2012년 03월 17일2021년 12월 18일서울에서 서울시립대 나들이 반값 등록금으로 사람들 이목의 한가운데 선 대학이 있다.서울의 전농동에 있는 서울시립대이다.내가 다닌 대학이기도 하다.나는 81년에 이 대학에 입학했다.그 이후로 벌써 30년이 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