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09월 11일2020년 10월 16일전람회 혹은 공연 구경 눕혀서 일으키는 세상 – 화가 이상열작 「도원의 꿈」 코엑스에서 국제아트페어가 열리고 있다.화가 이상열 선생님도 참가하고 계시다.간만에 선생님의 그림을 보러 전시회장을 찾았다.벽면에서 200호의 커다란 작품이 나를 맞아주었다.그림의 제목은 「도원의 꿈」이었다.꽃이 핀 […]
2010년 05월 11일2020년 10월 16일전람회 혹은 공연 구경 추상의 힘으로 바라본 구상의 세계 – 2010 한국구상대전 이상열 전시회 집에 배나무가 한 그루 있다.매년 그 나무에서 하얀 배꽃이 핀다.올해도 예외가 없었다.언제나 그랬듯이 나무가 꽃을 피웠다.5월 10일 월요일, 2010 한국구상대전이 열리는 한가람미술관을 […]
2009년 10월 21일2020년 10월 16일전람회 혹은 공연 구경 푸른 사과의 춤 ─2009년 가을 마니프 서울국제아트페어의 화가 이상열 그림을 보고 꽃을 본 사람은 많다. 나무를 본 사람도 많다. 만약 그 나무가 복숭아나무이고, 꽃이 피는 시기를 잘 맞추어 그 앞에 섰다면, 우리들의 눈은 […]
2008년 03월 16일2022년 02월 17일사람과 사람 고흐나 모네는 내 그림을 보지 못했다 – 화가 이상열과 술을 마시다 고흐전을 보면서 이상열 선생님의 그림이 보고 싶었다.다른 이유는 없었고,그가 내가 아는 유일한 화가였기 때문이었다.연배는 한참 위이지만내가 전화하면 반갑게 받아주고,또 기꺼이 시간을 내주고,술 […]
2007년 04월 08일2022년 03월 16일전람회 혹은 공연 구경 개나리의 샘과 바다 – 이상열 그림 <개나리> 두 점 나는 아주 독특한 개나리 하나를 기억하고 있다.개나리는 흔히 봄에 피는 노란색의 아주 여린 꽃이지만그 개나리는 피어난다기 보다마치 샘물처럼 솟아 올랐다.그 개나리가 솟을 […]
2006년 06월 03일2022년 04월 01일전람회 혹은 공연 구경 그림 속으로 들어가다 – 이상열의 그림 <개나리> 오늘 우리집 거실에 그림 한점이 걸렸다.이상열 선생님이 내게 보내준 <개나리>이다.받자마자 냉큼 아래층 거실의 벽에 걸었다.한참 동안 아무 말없이 그림을 바라보았다.내 집인 관계로 […]
2006년 05월 04일2022년 04월 02일전람회 혹은 공연 구경 관조적 자연을 버리고 힘의 자연을 구축하다 – 이상열의 그림 세계 음악은 소리로 우리에게 오지만 그 소리는 소리로 그치지 않는다. 음악의 선율은 우리에게 소리로 와선 형상을 불러 일으킨다. 가령 비발디의 <사계>를 들을 때면 […]
2005년 08월 05일2022년 04월 03일사람과 사람 화가 이상열에 관한 추억 시보다 시인이 먼저 오는 경우가 있다.또 그림보다 화가가 먼저 오는 경우가 있다.화가 이상열의 경우가 그랬다.나는 그림 이전에 그를 먼저 만나게 되었으며,그렇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