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2일2025년 10월 22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털별꽃아재비와 나누는 인사 동네의 오래된 아파트를 좋아한다. 몸을 숙여 곳곳에서 올려다 보는 털별꽃아재비와 인사를 나눌 수 있기 때문이다. 작은 꽃이어서 앙증맞은 인사가 된다.
2025년 10월 21일2025년 10월 21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부서진 당신에게 새긴 사랑 나는 산산히 부서져 모래가 되리라. 그럼 당신은 부서진 내게 당신의 사랑을 새기라. 나는 강인하고 굳건하여 어지간한 힘으로는 내게 사랑을 새길 수 없으나 […]
2025년 10월 20일2025년 10월 20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폭포를 꿈꾼 파도 파도가 항상 수평의 모래 해변을 찾아 밀고 당기는 밀당의 재미만 탐닉하는 것은 아니다. 어떤 파도는 마치 운명과도 같이 제 몸에 새겨진 수평을 […]
2025년 10월 19일2025년 10월 19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지연이 생각 제주의 천지연 폭포이다. 폭포보며 지연이는 어디 있을까 생각했다. 폭포 앞에서 폭포만 보고 폭포 생각만 하는게 싫어서 그랬다.
2025년 10월 18일2025년 10월 18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꽁지 빠지게 나는 비행기 비행기 다섯 대가 날아간다. 한 대를 빼고는 모두 꽁지가 빠지라고 날았다. 그런데도 그러지 않은 한 대가 제일 앞서 날았다. 꽁지 빠지게 난다고 […]
2025년 10월 17일2025년 10월 17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설악산 단풍 개중에는 뭘 굳이 단풍 보러 설악산까지 가냐고 묻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게 가보면 그렇질 않다. 산길가다 올려다 보면 머리 위가 온통 불꽃이었다. 단풍은 […]
2025년 10월 16일2025년 10월 16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경포호의 오리 오리 한 마리가 경포호의 아침을 헤엄친다. 넓은 호수의 점이 된다. 점을 찍어 용이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때로 오리 한 마리가 온몸으로 점을 […]
2025년 10월 14일2025년 10월 14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축제의 재미 축제는 물고기마저 들뜨게 한다. 동네에 축제가 있을 때면 물고기들은 물을 버리고 축제장의 하늘을 새떼처럼 몰려 다녔다. 길에선 사람들이 한가했던 거리를 가득 메우고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