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속도
필요한 물건이 있어 고양의 이케아에 갔다 왔다. 천호동에서 가려면 보통은 강변북로를 타고 간다. 이케아까지는 그렇게 가는 것이 가장 가깝다. 그런데 길이 막힌다고 […]
그리움의 거리
그녀와 함께 서해안의 구봉도에 놀러갔다. 대부도의 한 귀퉁이에 자리한 구봉도는 이름은 섬이지만 더 이상 섬이 아니다. 다리와 방조제로 연결된 섬은 이제 육지의 […]
화면 밖의 사람들
화면을 찍고 소리를 담아내는 노동은 그 화면에 담기지 않는다. 화면 밖으로 시선을 빼내야 그들의 노동이 보인다. 촬영 과정을 사진에 담아달라는 부탁을 받았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