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07월 25일2022년 01월 05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마을과 구름 경기도 양평의 국수역에서 내려 청계산을 오르는 길에산자락 아래서 마을 하나를 만났다.걷는 길가에 마을에 대한 소개가 있다.걸음을 멈추고 마을 소개를 읽어본다.마을의 이름은 정자리이고마을에 […]
2009년 11월 02일2022년 01월 16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구름과 아파트 차를 타고 천호대교를 건너간다.강변에는 아파트가 빽빽하고,하늘에는 구름이 가득이다.아파트는 강변의 지상을 차지하고 앉아그 자리를 절대로 비켜주지 않는다.구름은 오늘 하늘을 온통 제 집처럼 차지하고 […]
2009년 10월 16일2022년 01월 16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억새와 검단산, 그리고 구름 억새가 일제히 내게 소리쳤다. 야, 키좀 낮춰! 엉겁결에 낮춘 내 키를 밟고 올라서더니억새들은 일제히 산을 타고 올랐다.몇몇 산보다 더 높이 키를 키운 […]
2009년 09월 26일2022년 01월 17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구름타고 내려가고 싶어 한라산 등반객 여러분,올라올 때는 힘드셨겠지만내려갈 때는 껑충 뛰어구름을 타고 내려가실 수 있습니다.오늘은 특별히 손오공 전용기인 근두운의 1000배 크기로구름 항공의 한 획을 그은클라우드버스 […]
2008년 08월 31일2022년 02월 09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솜털구름 구름이 좋아한참 동안 하늘을 올려다 보았다. 포근한 솜털 이불 덮고하늘이 잠시 깜빡 졸고 있지 않을까. 깊은 잠은 아닌게 분명했다.사이사이로 푸른 빛이 그대로 […]
2006년 12월 15일2022년 03월 23일여행길에서 Photo 2006 올해도 또 한해가 저문다.어디 저무는 것이 한해 뿐이랴.하루도 저물고, 일주일도 저문다.또 매달 그 달의 끝에선 그 달도 저문다.하지만 역시 저무는 세월의 의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