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13일2026년 01월 13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겨울 나무가 알려주는 것 아마도 계절 가운데 색채가 가장 화려하기로 보면 그 계절은 가을일 것이다. 꽃은 시절을 마감하지만 잎이 색을 물들여 꽃이 끝난 시절의 아쉬운 자리를 […]
2023년 12월 06일2023년 12월 05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온하늘을 가진 나무 한때 나무는 잎을 갖고 있었다. 잎을 모두 떨구자 가지 사이로 하늘이 가득 찬다. 잎을 잃었다 생각했으나 사실은 온하늘을 갖게 되었다.
2012년 10월 29일2021년 12월 07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나무와 계절 집의 베란다에 서면눈앞은 거의 온통 크고 작은 연립과 아파트들이다.모두 콘크리트 건물들이다.콘트리트 건물들은 계절을 모른다.계절이 왔는지 가는지 표정의 변화가 없다.다행스러운 것은 건물들 사이사이로나무들이 […]
2011년 11월 19일2021년 12월 22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나무와 하늘 2 나무는 언제나 그 뜻을 하늘에 둔 듯 보였다.살아온 세월이 얼마일까를 짐작하기 어렵게 만드는크고 우람한 나무 앞에선 더더욱 그렇게 보였다.하늘에서 길을 찾는 나무의 […]
2010년 01월 31일2022년 01월 11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하늘과 나무 겉으로 보기엔 멀쩡한 것 같은데하늘이 많이 아프다고 한다.프레온 가스가 하늘에 구멍을 내골다공증을 앓은지 오래되었다는 소리가 들리고공장 굴뚝에서 빠져나간 이산화탄소도하늘이 모두 들이마실 수밖에 […]
2009년 01월 18일2022년 04월 09일사진으로 쓴 사랑 연서 나무 두 그루로 엮은 사랑 연서 오늘은 서울 가까운 곳에서 그대를 기다리겠어요.날씨가 너무 추워 그대가 바깥 걸음을 주저한다면먼저 화창한 햇볕을 보내 그대를 꼬드기도록 할 거예요.아마 햇볕은 창을 어른거리며 […]
2009년 01월 15일2022년 02월 01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나무의 잠 잎을 다 털어낸겨울 나무의 빈 가지를 올려다 보고 있노라면마치 호롱불이나 양초의 심지 같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하긴 얼토당토한 생각은 아니지요.실제로 봄이 되면그 심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