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03월 31일2022년 01월 09일사람과 사람 수경 스님의 인사말 4대강 사업 저지를 취한 천주고 연대의두물머리 생명 평화 미사에서연단에 오른 수경 스님,두 손을 모으더니 외치셨다.“찬미 예수!”라고.누구는 세상을 좌우로 가르고는우파의 감옥에 꼭꼭 갇혀 […]
2010년 03월 30일2022년 04월 10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꽃의 입맞춤과 포옹 꽃은 그냥 피지 않는다.당신을 향하여 입을 내밀고 입맞추려 한다.심지어 빨간 립스틱까지 바르고 나올 때도 있다.꽃과 뜨겁게 입맞추시라. 꽃은 그냥 피지 않는다.반가운 마음에 […]
2010년 03월 28일2022년 01월 09일사람과 사람 큰 힘과 작은 힘 명박씨는 한 나라의 최고 권력이란 큰 힘으로강물을 막으려 하고,사람들은 작은 힘을 모아강물을 흘러가게 하려 한다.어떤 사람은 큰 힘의 하나가 되어 서 있을 […]
2010년 03월 27일2022년 01월 09일사람과 사람 두물머리의 딸기 재배 비닐 하우스 팔당의 두물머리는 자주 사진을 찍으러 나가는 곳이다.계절마다 풍경이 다르다.겨울엔 나무들이 가지만 앙상하게 회초리처럼 들고 서 있다.봄이 오면 그 가지의 잎들이 나무를 연두빛으로 […]
2010년 03월 26일2020년 08월 09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장미의 길 장미가 가지를 길 삼아 몸을 세우고 길을 간다.가끔 가시가 발에 밟히는 길이지만그 길을 걸어 누군가에게 간다.붉게 핀 장미 한송이를 들고.
2010년 03월 25일2022년 01월 09일사람과 사람 두물머리 강변의 미사 가는 길 하루전만해도 세상이 온통 뿌옇고 누런 빛이었다.중국발 황사 때문이었다.그러나 그 다음 날 거짓말처럼 세상이 맑게 개었다.3월 21일 일요일이었다.오후 3시의 미사 시간에 맞추어 두물머리 […]
2010년 03월 24일2022년 04월 09일서울에서 3월의 함박눈이 펑펑 내리던 날 3월 22일 월요일, 서울에 때아닌 눈이 내렸다.그것도 강원도에 가서나 볼 수 있는 엄청난 눈이었다.그날 그녀는 이사를 했다.1년 정도 머물던 홍대근처의 합정동 사무실에서 […]
2010년 03월 23일2022년 04월 09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한눈을 팔면 한 존재가 지워진다 여자나 남자나자기 사람이 한눈 파는 걸 싫어하지.그리고 대개 그걸 한 사람을내 것으로 소유하고픈욕심이라고 말하지.하지만 카메라와 렌즈에게 그 이유를 물어보면대답이 달라질 수가 있어.카메라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