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13일2023년 12월 12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창문의 콧물 겨울엔 창문도 감기에 걸린다.흐르는 콧물을 보고 알았다.며칠 나를 떠나지 않고 있는 코감기가창문으로 옮겨간 듯하다.미안해서 판콜에이라도 칠해줄까 싶었는데그녀가 문좀 열어놓으면 다 낫는단다.우리는 따뜻한 […]
2023년 12월 12일2023년 12월 10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신혼여행 둘이 결혼을 했다. 결혼한 둘은 붉고 뜨거운 사랑을 차 앞에 내걸고는 신혼여행을 갔다. 대개 우리는 열심히 일하고 그 다음에 여행가서 쉰다. 그러나 […]
2023년 12월 10일2023년 12월 09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사다리 문양의 발자국 당신의 걸음은 걸으면서 사다리를 오른다. 그러니까 당신은 수평으로 걸으면서 수직의 높이를 쌓아올린다. 당신이 멀리 걸을수록 당신은 아득하도록 하늘 높이 오른다. 보통 때는 […]
2023년 12월 08일2023년 12월 08일이소선합창단 노래로 빚어낸 민주의 빛 – 이소선합창단의 광주 임을 위한 행진곡 시민음악회 공연 이소선합창단은 2023년 12월 7일 목요일 광주에 다녀왔다. 광주의 빛고을시민문화관 대공연장에 마련된 <임을 위한 행진곡> 시민음악회에 참가하러간 길이었다. 공연은 <빛의 도시, 민주를 노래하다>는 […]
2023년 12월 07일2023년 12월 07일사람과 사람 시인이 있는 카페 – 이태원 카페 <대추와 자몽> 이태원에 있는 카페 <대추와 자몽>에서 술을 마셨다. 내가 카페에 들어가서 한 일이라곤 자리를 정하고 앉은 것이 전부였다. 메뉴를 살피며 안주거리와 마실 술을 […]
2023년 12월 06일2023년 12월 05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온하늘을 가진 나무 한때 나무는 잎을 갖고 있었다. 잎을 모두 떨구자 가지 사이로 하늘이 가득 찬다. 잎을 잃었다 생각했으나 사실은 온하늘을 갖게 되었다.
2023년 12월 05일2023년 12월 05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종소리 플랑크톤 물고기는 납짝해졌다. 허공에는 먹을 것이 많지 않아 몸을 불리기 어렵다. 바람 속을 헤엄쳐 종을 울리고 종소리를 플랑크톤처럼 받아먹으며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