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7월 09일2022년 07월 09일글의 세상, 소설의 세상 안성호의 소설 『달수들』이 불러온 환상 2015년 오늘은 서교동에서 사람들을 만났다. 소설가 안성호의 소설 『달수들』이 출간된 것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자리였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진 않았다. 사람 하나에 손가락 […]
2022년 07월 09일2022년 07월 09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천사의 날개 잠시 한 여자는 날개를 단 천사가 되었고, 한 여자는 그 순간의 증인이 되었다. 증인과 천사는 곧이어 역할을 교대했다. 천사의 날개는 더 이상 […]
2022년 07월 08일2022년 07월 08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버려진 철로와 몸의 속도 길은 버려지면 속도를 내려놓는다. 속도를 내려놓으면 그때부터 길은 몸의 속도로 다닐 수 있는 길이 된다. 천천히 철로를 걸어 터널을 빠져나갔다. 과거를 걷는 […]
2022년 07월 07일2022년 07월 07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원추리가 데리고 온 여름 한강변을 걷다 원추리를 만났다.말 한마디 건넨다.네가 이 여름을 데리고 온 거지?꼭 네가 필 때 여름이 함께 와 있더라.아마 산길이었다면 나리꽃에게 같은 말로 […]
2022년 07월 06일2022년 07월 06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수치의 세상 지하도를 걸어가던 사람들 가운데서 몇 사람이 뛰기 시작한다. 어느 쪽으로도 열차는 보이지 않는다. 사람들을 뛰게 한 것은 2분 후에 열차가 도착한다는 것을 […]
2022년 07월 04일2022년 07월 11일이소선합창단 노래로 밝힌 아침 – 2022년 이소선합창단 모꼬지 이소선합창단은 2022년 7월 2일 토요일, 1박의 일정으로 모꼬지 시간을 가졌다. 장소는 경기도 양주의 장흥면에 있는 천생연분마을의 마을회관이었다.가장 감동적인 환영은 자연이 전면에 나서는 […]
2022년 07월 02일2022년 07월 02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두 골목의 만남 골목을 걸어 골목 끝으로 갔다. 골목 끝에 무엇이 있을까 궁금해하며. 어디선가 걸어온 또다른 골목이 골목 끝에 있었다. 골목은 골목끝에서 모여서 무엇을 하고 […]
2022년 06월 30일2022년 06월 30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비의 발끝 지금 막 도착한 누군가의 발끝처럼 비가 온다. 언제나 발끝만 보이고 발끝을 본 반가움으로 맞으려 하면 그 뒤로는 아무 것도 보이질 않는다. 발끝의 […]
2022년 06월 30일2022년 07월 04일전람회 혹은 공연 구경 박찬욱의 영화 <헤어질 결심> •개봉 첫날 봤다. 영화도 시간이 가면서 식어간다. 개봉 첫날은 영화가 가장 따끈할 때이다. •박찬욱 영화는 빼놓지 않고 모두 봤다. 이제 내게는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