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8월 09일2022년 03월 04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달에 가서 살고 싶다 달에 가서 살고 싶다.음, 아마도 한달을 주기로 행복과 불안이 교차되겠지.왜냐하면 달은 어둠이 집어삼켰다 내놓았다 하니까.보름 때는 온갖 곳을 뛰어다니며달나라를 다가지는 신나는 즐거움을 […]
2007년 08월 08일2022년 03월 04일서울에서 구름이 좋았던 오후 8월 6일엔 아침 나절에만 해도 날이 별로 좋질 않았다.하늘은 지뿌두둥한 잿빛이었고,거리를 지나는 사람들 손에선 간간히 우산이 눈에 띄었다.언제 내릴지 모를 비소식이 있는게 […]
2007년 08월 08일2022년 03월 04일사람과 사람 할머니 속의 할머니를 꺼내다 –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이야기 5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생활공동체인 경기도 퇴촌의 “나눔의 집”에 가면 할머니들만 볼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종종 그곳을 찾아온 자원봉사자들과 만나게 됩니다.2006년 7월 […]
2007년 08월 07일2022년 03월 04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칡의 꽃 칡은 항상 내 기억 속에선그 무성한 잎이 전부입니다.감고 올라갈 조금의 빈틈만 있으면칡은 그 줄기를 들이밀고는 잎을 끌고 어디든지 올라가그 곳을 무성한 잎으로 […]
2007년 08월 06일2022년 03월 04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대화 혹은 기다림 아는 사람들과 어울려 영화보고, 술먹고,그리고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버스를 기다립니다.버스 정류장을 보니한 사람에게선 시선을 허공에 올려놓고 보내는멍한 시간이 보입니다.두 사람에게선 버스 오는 […]
2007년 08월 05일2022년 03월 04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뭉치면 따뜻해요 “뭉치면 따뜻하고, 흩어지면 춥다.” -아니, 한 여름에 미쳤어. 그러다 떠죽으려고 그래. “너도 우리처럼 하루 종일 물에서 놀아봐.입술이 퍼래지고 따뜻한게 저절로 그립지.”
2007년 08월 04일2022년 03월 04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버림받은 죄 난 담배예요.당신이 피우다가 휙 버리면서이렇게 길가는 물론이고 아무 곳으로나 버림받고 말죠.하지만 나는 버림받아도 싼 죄많은 몸이예요.난 세 가지 큰 죄를 갖고 있죠.알다시피 […]
2007년 08월 03일2022년 03월 04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묶임과 열림 “나는 꽁꽁 묶여 있어.세상이 나를 꽁꽁 묶어놔서나는 꼼짝을 못하고 있어.제발 나를 풀어줘.” — 혹, 네가 네 스스로를 묶고 있는 건 아니니.그냥 가슴을 […]
2007년 08월 03일2022년 03월 05일여행길에서 잠깐의 강화 여행 어제(8월 2일)는 잠깐 강화에 다녀왔다.원래는 김포의 양곡에서 그녀가 일을 보는 동안 나는 사진을 찍다가나중에 둘이 함께 합류하고간 김에 강화 정도로 이동하여 사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