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5월 03일2022년 05월 03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구름과 이팝나무 동네에 암사길이라 불리는 길이 있다. 그 길에서 이팝나무가 꽃을 피우자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땅에선 이팝나무가 잠시 꽃을 버리고 구름으로 나무를 채웠고, 하늘에선 […]
2022년 04월 29일2022년 04월 29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미사리 조정경기장 경기도 하남에 있는 미사리 조정경기장을 한바퀴 돌고 왔다. 하남풍산역에서 내려 걸어갔다. 집으로 올 때는 미사역까지 걸어가서 열차를 타고 왔다. 이곳이 이렇게 좋은 […]
2022년 04월 25일2022년 04월 25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미사리의 추억 경기도 하남의 미사역 주변은 옛날의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가 남아있질 않다. 내 말은 그만큼 엄청난 변화를 겪었다는 얘기이다. 나는 이곳이 […]
2022년 04월 24일2022년 04월 24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반짝이는 당신의 정체 토요일 오후의 강변북로는 길이 막힌다. 차들은 달리질 못하고 속도는 더디다. 길위의 사람들은 얼마나 짜증이나고 지루할까. 그러나 짜증나고 지루한 당신들의 정체는 줄을 이어 […]
2022년 04월 22일2022년 04월 22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전봇대와 선 전봇대는 선들의 교차로이다. 무슨 선인지 전문가 아니면 알 수 없는 선들이 전봇대를 가운데 두고 모여들고 뻗어나간다. 어떤 사람들은 풍경을 해치는 흉물이라고 말하지만 […]
2022년 04월 22일2022년 04월 22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복사꽃의 정표 복사꽃이 푸른 잎을 들고 서 있었다.꽃은 속삭인다.잎이 떠나는 꽃의 정표라고.꽃은 떠나도 정표는 남는다.꽃은 겉으로 드러낸 마음 같은 것이다.마음은 바깥으로 드러내 주고 받을 […]
2022년 04월 20일2022년 04월 20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민들레 씨앗 민들레 씨앗은서로 후하고 불어주고 싶을 거다.그리고는 깔깔 거리고 웃게 되겠지.얼굴이 다 날아가 버렸어!그래도 얼굴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콩알만한 작은 얼굴이 남는다.
2022년 04월 19일2022년 04월 19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직박구리의 노래 산수유꽃은 졌다.꽃으로 가득찼던 나무는 다시 텅 비어버렸다.꽃이 여전히 듬성듬성 남아 있지만 빈자리가 더 많다.직박구리 한 마리가 그 나무에 앉아 노래를 부른다.빈 가지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