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07월 25일2020년 06월 07일전람회 혹은 공연 구경 기억의 빛 – 열일곱살의 버킷리스트 다섯 번째 공연 매달 한 번씩,음악인들이 모여세월호 참사의 희생자들을그들의 음악으로 추모하고 있다.어떤 어둠이 지우고 덮으려 해도불을 켜고 우리들이 모여함께 노래부를 때마다기억은 환해지리라.
2015년 07월 24일2020년 06월 07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두 겹의 사랑 연잎이 사랑을 내밀었다.흔한 사랑이 아니었다.두 겹의 사랑이었다.처음엔 잎의 사랑이려니 했지만그 잎에 투명한 사랑을 담아두 겹의 사랑을 함께 내밀었다.
2015년 07월 23일2020년 06월 07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새와 저녁 해 저녁 해가 하루를 마감하는 시간이다.새 한 마리가 서쪽으로 날아간다.새와 저녁 해의 시간이 겹친다.그러자 새는 태양을 향해 날아간 새가 된다.겹친 시간은 우연이었을 것이다.가끔 […]
2015년 07월 22일2023년 07월 22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앞니 없는 인생 난생 처음 치과에 갔다. 이빨 하나를 뽑았다. 졸지에 앞니 없는 인생을 살아가게 생겼다.뽑힌 이빨의 틈새로 혓바닥이 자꾸 들락거린다. 틈새는 혓바닥이 드나드는 창이 […]
2015년 07월 22일2020년 06월 07일딸 같이 산다는 것의 행복 가족은 대게 함께 산다.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다.딸과 함께 지내는 시간이한해에 열흘 남짓이다.얼굴 보는 며칠이 큰 행복이다.같이 살고 싶은 마음이 굴뚝보다 높다.물론 […]
2015년 07월 19일2020년 06월 07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연꽃 연꽃은가운데 둥근 원탁을 두고꽃잎과 꽃술이 모두 위아래 없이 둘러앉는아름다운 평등의 세상이다.꽃잎은 지고, 또 꽃술도 진다.그러나 원탁은 남는다.연꽃은 둥글게 위아래 없이모두가 평등하게 둘러앉는 […]
2015년 07월 19일2020년 06월 07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새와 두 줄의 전선줄 바람이 연주하는두 줄의 현 위에작은 새 한 마리 앉아 있었다.새는 가끔 연주에 맞추어노래도 불렀다.나에겐 새의 노래만 들리고바람의 연주는 들리지 않았다.
2015년 07월 18일2020년 06월 07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산과 하늘 2 때로 산을 오르다 보면산의 정상이 아니라하늘에 닿을 것만 같다.구름이 좋은 맑은 날은더더욱 그렇다.그래도 오르면 또 하늘은아득이 높아진다.오르는 걸음 힘내라고간간히 산의 바로 위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