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8월 01일2022년 03월 05일사람과 사람 “우리에겐 후대가 있다” –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이야기 4 지난 해 7월 8일 토요일 나눔의 집에선일본인과 한국인이 나란히 앉아 이옥선 할머니의 증언을 듣고 있었습니다.그 중엔 나이어린 학생들도 많이 눈에 띄었습니다.증언이 마무리될 […]
2007년 07월 31일2022년 03월 05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사랑해 3 나는 두 손을 모아서 작고 귀엽게 “사랑해” — 난 두 팔을 머리 위로 들어서크고 넉넉하게 “사랑해”
2007년 07월 31일2022년 03월 05일여행길에서 5일 동안의 연꽃 여행 5일 동안 연꽃만 찍으러 다녔다.모두 서울이나 그 인근의 가까운 곳들이었다.물론 연꽃만 찍지는 않았다.하지만 여행의 기본축을 이룬 것은 연꽃이 있는 곳이었다.연꽃 여행의 이틀째 […]
2007년 07월 29일2022년 03월 05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사랑해 2 “사랑해.”(약간 강하고 단호한 목소리로.)-아니 왜 사랑을 말하는데 눈을 똥그랗게 부릅뜨고 그러냐.좀 부드럽게 할 수 없어.그렇게 사랑을 말하니까 사랑이 긴장하잖아.눈알에 핏줄섰어.눈에서 힘좀 빼고 […]
2007년 07월 28일2022년 03월 05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사랑해 1 요즘 사랑은 역시 앙증맞은게 최고지.몸의 한켠으로 두 손을 모아너에게 말할 거야. “사랑해.” — 난 내 속에서 갓꺼낸 따끈따끈한 마음으로너에게 말할 거야. “나도 […]
2007년 07월 26일2022년 03월 05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얼굴과 살결 처음엔 그대의 얼굴만 마주하고 있어도한없이 좋았습니다.그러다 얼마 안있어실핏줄이 비치는 그대의 살결에내 살결을 부비며함께 살고 싶어 졌습니다.
2007년 07월 25일2022년 03월 05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비와 흔적 비가 많이 옵니다.차창에 내린 빗물은 모두 아래로 미끄러져 내립니다.그런데 그 흔적은 일제히 위로 날아오릅니다.하긴 매번 아래로 미끄러지기만 하면 어찌 살 수 있을까요.비의 […]
2007년 07월 25일2022년 03월 05일사람과 사람 할머니는 여전히 당신의 과거가 아픈데 우리의 오늘을 걱정하신다 –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이야기 3 할머니의 이름은 박자 옥자 련자, 박옥련 할머니입니다.나눔의 집에 계신 할머니들 가운데 가장 나이가 많으십니다.1919년에 태어나셨다고 하시니까 우리 식으로 하면올해 나이가 여든 아홉이십니다.어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