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8월 26일2023년 08월 23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대관령의 밤길 한밤의 대관령 옛길을 혼자 걸어서 넘은 적이 있었다.사람은 만나지 못했다.중간쯤 새로난 영동고속도로의 불빛이멀찌감치 환하게 나타나기도 했다.하지만 걸음을 옮기자 이내 사라졌다.길옆에 무덤이 나타났을 […]
2023년 08월 25일2023년 08월 25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자연의 성형미인시대 강원도 영월에 가면 가장 규모가 큰 숙박시설인 동강 시스타로 가는 길의 터널 앞에 작은 폭포가 있다. 눈길을 끌 수밖에 없다. 나도 그곳에서 […]
2023년 08월 24일2023년 08월 24일이소선합창단 하늘이 무지개를 띄워 지지한 집회 – 이소선합창단의 기아차 해고노동자 박미희 복직 투쟁 지지 공연 이소선합창단은 2023년 8월 23일 수요일 양재동의 현대기아차 앞에서 해고노동자 박미희 복직 투쟁 집회에 함께 했다. 이 투쟁의 한가운데 홀로 서 있는 박미희씨는 […]
2023년 08월 24일2023년 08월 23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감의 삶 8월말의 감은 아직은 푸르다. 감은 청춘일 때는 딱딱하다가 다 익으면 말랑말랑해진다. 감의 일생을 우리의 삶에 대한 교훈으로 받아들이면 청춘일 때는 뻣뻣해야 맛이고, […]
2023년 08월 23일2023년 08월 23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유가의 노래 편지를 듣기까지 영화를 보고 난 뒤, 영화는 하나도 안남고 음악만 남는 경우가 있다. 넷플릭스에서 본 영화 ⟪살색의 감독 무라니시⟫가 그랬다. 영화는 거의 탐탁하질 않았다. […]
2023년 08월 22일2023년 08월 22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빨래줄과 빗방울 비가 내리는 날마다 빨래줄에 빗방울이 걸린다. 비온다고 걷지 않고 그대로 내버려 둔다. 비가 그치면 바람과 햇볕이 거두어간다.
2023년 08월 21일2023년 08월 21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영월 서강 사람들은 영월하면 동강을 떠올리지만 나는 서강 줄기에서 자랐다. 연당을 지나가서 서강보다는 연당강으로 불렀다. 이 강줄기를 따라 마을이 많다. 내가 태어나고 자란 영월의 […]
2023년 08월 20일2023년 08월 20일그녀 이야기 음과 몸의 달빛 지내는 곳에 피아노가 있다. 나는 피아노를 못친다. 그러나 손가락을 눌러 아무렇게나 딩동딩동 음만 울려봐도 피아노 음이 얼마나 아름다운가를 체감하기에는 어떤 부족함도 없다. […]
2023년 08월 20일2023년 08월 20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강원도의 어둠 젊었을 때는 가끔 강원도의 국도를 달려 한밤중에 동해로 갔었다. 길에는 차가 한 대도 보이질 않았다. 백밀러를 보면 우리를 쫓아오는 것은 오직 시커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