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07월 16일2022년 04월 01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석류 나무, 그 열매와 꽃 시골에 내려갈 때마다무수한 나무와 풀을 접하지만대부분은 이름도 모르고 지나친다.대추나무, 밤나무 등은 나도 그 모습을 마주하면그 자리에서 이름을 불러줄 수 있지만그렇지 않은 경우가 […]
2005년 07월 15일2022년 04월 01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의 비밀 때로 사진을 찍다 보면사진이 세상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사진은 그냥 또다른 세상이어서그것을 곧 세상으로 착각하는 순간세상을 왜곡하거나 은폐시키게 된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하지만 사진이 […]
2005년 07월 14일2022년 04월 01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나비의 이름 배추흰나비이다.색깔로 미루어 흰나비란 것은 알겠는데배추는 어디서 온 것일까.알을 배추잎의 뒤쪽에 낳는다고 한다.배추란 이름은 태어난 곳에서 얻은 셈이다. — 표범나비이다.이름을 정확하게 찾지는 못했다.표범나비의 […]
2005년 07월 14일2022년 04월 01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삿갓의 진화 저는 김삿갓입니다.댁은 뉘신지요. — 저도 본래 김삿갓입니다.삿갓좀 쟁반 노래방 스타일로 바꿔보았습니다.예전 삿갓을 쓰고 다닐 땐사는 동안 내내 하늘 한번 못보는 죄인이었는데이건 가끔 […]
2005년 07월 14일2022년 04월 01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코스모스의 꿈 코스모스는 아마도태양이 되고 싶었나 보다.한가운데 꽃망울을 잉태했을 때잎을 벌리고 있는 품새가 영락없는 태양이다. —- 하얗게 핀 꿈이다.어떤 꿈은 진한 보라빛으로 핀다.분홍빛도 있다.꿈을 […]
2005년 07월 13일2022년 04월 01일사진으로 쓴 사랑 연서 빗방울로 엮은 사랑 연서 두번째 빗방울을 보고 있노라면약간 내 자신이 측은해지곤 한다.내 가진 것이 빗방울밖에 없다는 생각 때문이다.아름답고 영롱하고 곱다.좋은 형용사를 모두 갖다 치장을 해도 손색이 없지만한편으로 […]
2005년 07월 13일2022년 04월 01일서울에서 우담바라 풍년 소식을 들으니 올해는 우담바라, 그러니까 풀잠자리알이 여기저기서 풍년이라고 한다.내리 3년째 계속 집안에서 그것을 보아온 터라 그것에 대한 감흥은 별로 크지 않지만올해는 유난히 […]
2005년 07월 12일2022년 03월 30일사진으로 쓴 사랑 연서 빗방울로 엮은 사랑 연서 시인 강기원은 비가 내리는 날 지상으로 내리꽂히는 빗줄기에서“하늘이 내던진 빛나는 피리”를 본다.때문에 그녀에게 있어 비를 맞는다는 것은 비에 젖는 것이 아니라비를 맞으며 […]
2005년 07월 10일2022년 03월 30일여행길에서 문경 고모산성에 오르다 고모산성은 경북의 문경에 있다.임진왜란 때 왜군이 그 험한 산세에 지레 위축되어 산성이 비어 있었는데도 꼬박 하루를 정찰한 뒤에야 이곳을 통과했다고 한다.남의 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