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8월 01일2023년 08월 01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몇 장 그리고 이야기 집안의 숫자 집안에 숫자가 있다. 보일러 제어기의 33은 실내 온도의 숫자이다. 30까지는 참을만한데 33에 이르면 거의 참기 어렵다. 보일러 제어기의 숫자는 에어컨 가동할 시기를 […]
2023년 07월 18일2025년 08월 05일고양이, 사진 그리고 이야기 눈을 맞춘다는 것 고양이와 눈을 맞춘다. 고양이는 아파트 마당에 있고 나는 8층에 있다. 항상 높이가 맞아야 눈을 맞출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높낮이가 달라도 눈을 […]
2023년 07월 17일2023년 07월 17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화석의 꿈 잎은 아스팔트에 찰싹 달라붙어 화석을 꿈꾸었다. 비가 내리고 나면 길에 떨어진 잎들은 어디서나 화석을 꿈꿀 수 있었다. 몸을 빈틈없이 길에 밀착시킬 수 […]
2023년 07월 16일2023년 07월 16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가을의 발자국 한여름에도 길을 걷다 가을의 발자국을 만나곤 한다. 어디에도 가을은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도 발자국이 있다. 가을은 잎을 물들여 지상으로 내리고 그렇게 색에 물든 […]
2023년 07월 06일2023년 07월 06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진흙밭의 발자국 진흙밭을 마다 않고 물이 불어난 강변으로 걸어나간 것은 여자이다. 굽이 높은 신발을 신은 여자였을 것이다. 그 여자가 누구인지는 모른다. 남겨진 발자국만 보았기 […]
2023년 06월 29일2025년 08월 05일고양이, 사진 그리고 이야기 고양이의 회상 우리 집 고양이는 가끔 베란다에 앉아 열린 창으로 하염없이 바깥을 바라보며 멍을 때린다. 무슨 생각이 저리도 깊은 것일까. 혹시 밖을 내다보며 길고양이 […]
2023년 06월 03일2023년 06월 03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장미 이야기 블랙 바카라의 어둠 검은 장미 블랙 바카라가 속삭인다. 나와 함께 산다는 것은어둠과 함께 사는 거예요.그래도 나와 함께 살 수 있겠어요? 사랑에 빠지면 알 수 있다.어둠마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