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남겨준 추억

아이는 자라면서 많은 추억을 남겨준다.가끔 그 추억을 들추어보면절로 웃음이 나올 때가 있다.2001년의 5월 3일날,딸은 어버이날에 주겠다고색종이로 카네이션을 만들었다.(초등학교 5학년 때인 것 같다.)나를 […]

딸과의 대화 2

딸이 무슨 일본 드라마를 보고 있다.한 남자애가 여자애를 뒤쫓아가며 뭐라고 소리친다.내가 물었다.“‘맞데’가 무슨 소리냐?”“‘기다려’란 소리예요.”“엉? 그럼 틀리데는?”“으이구, 시끄러워요.”일본어를 모르면 일본 드라마를 볼 […]

딸 3

일본갔다 돌아오는 길,딸의 얘기 듣다가학교 다닐 때의 영어 듣기 시간 얘기를 하며또 내 자랑을 했다.그리고 나서“야, 신난다.막간을 이용해 또 내 자랑 했다”라고 […]

무지개

우리 딸이 아주 어렸을 적,어느 해 크리스마스 때,딸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뭘해줄까 물은 적이 있었다.딸은 “눈”이라고 말했다.그때나 지금이나 철이 없는 아빠는돈이 안들어간다는 사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