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03월 09일2020년 07월 16일전람회 혹은 공연 구경 잃어버린 아이들의 기억이 된 보컬 홍대 거리의 롤링홀에서 록밴드들의 공연이 있었다.이곳에서의 밴드 공연은 늘상 있는 일이다.하지만 이번 공연은 다른 때와는 약간 달랐다.공연은 <열일곱살의 버킷 리스트>라는 이름 아래 […]
2014년 12월 27일2020년 07월 28일전람회 혹은 공연 구경 한번 더의 힘 록 밴드 해리빅버튼과 브로큰 발렌타인의 보컬 반이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가질 때,반이 손가락을 하나 올리는 것만으로관객들은 한번 더에 기꺼이 동참하여노래의 한 구절을 한번 더 […]
2014년 05월 25일2020년 08월 07일전람회 혹은 공연 구경 아이들을 잊지 않기 위한 록의 기억 방식 브로큰 발렌타인의 보컬 반과 록 밴드 스팟 라이트가작은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가졌다.공연은 세월호 참사의 희생자에게 바치는작은 추모제이기도 했다.나는 록 공연이 그렇게무겁고 낮게 가라앉은 […]
2014년 03월 07일2023년 03월 07일전람회 혹은 공연 구경 록밴드 한음파와 악기 마두금 록 밴드 한음파가 강남의 한 무대에 섰다.아직 발표되지 않은 곡을 들려주었다.<백야>와 <유령선>이란 제목의 곡이었고또 한곡은 아직 곡의 제목을 정하지 못했다며그냥 아홉번째 곡이라고 […]
2013년 12월 31일2020년 08월 26일전람회 혹은 공연 구경 록커의 외침 – 브로큰 발렌타인의 보컬 반과 해리빅버튼의 협연 가운데서 록커의 노래는 감미로운 음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록커는 종종 온힘을 다하여 외친다.그가 외치면 소리는 듣는 이의 가슴을 뚫고 나가며그 외침으로 사람들을 뒤흔든다.그는 외치면서 외침이 […]
2013년 12월 15일2020년 08월 26일전람회 혹은 공연 구경 음으로 일어선 바위 – 록 밴드 해리빅버튼의 합주 현장에서 한손은 기타의 줄을 눌러주었고다른 한손은 줄을 튕겨주었다.한손이 기타의 줄을 누를 때줄은 그 손의 섬세한 힘과 손이 자리한 위치를 통하여기타리스트가 원하는 음을 알아들었고손이 […]
2013년 03월 21일2020년 08월 08일전람회 혹은 공연 구경 함인아 피아노 독주회에 대한 단상 •함인아의 피아노 독주회를 보면서자리를 잘 잡은 덕택에 손의 움직임을하나도 놓치지 않고 살펴볼 수 있었다.텍스트에 대한 독해력만 발달해 있고음에 대한 독해력이 전혀 없는 […]
2013년 03월 06일2021년 12월 03일전람회 혹은 공연 구경 이미지, 몸을 얻다 – 한창민 사진전 「지난 일년」 이미지, 몸을 얻다—한창민 사진전 「지난 일년」 1. 세 가지의 의문한창민은 스스로를 가리켜 민스타그래머(M_instagrammer)라 칭한다. 인스타그램으로 사진을 찍는 사람이란 뜻일 것이다. 성대신 이름의 […]
2012년 12월 16일2021년 12월 05일전람회 혹은 공연 구경 소리의 자유 지대 – 록 공연 탑밴드 2 한판붙자 종종 한 명의 관객이 되어 록 공연의 무대 앞에 서면그곳은 내게 공연장이라기 보다 소리의 자유 지대 같다는 느낌이 들곤 한다.억압받고 핍박받던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