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1월 31일2020년 01월 31일글의 세상, 시의 나라 보이는 것의 너머에서 만나는 시의 세상 —계간 『문예바다』 2019년 겨울호 시 계간평 1 눈앞에 보인다고 하여 우리가 그 세상에 대하여 모든 것을 알게 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눈앞에서 보면서도 하나도 모를 수 있다. 특히 […]
2020년 01월 03일2022년 04월 10일시의 나라 암울한 미래를 막아줄 산수유꽃과 벚굴의 힘 —성윤석 시집 『2170년 12월 23일』 성윤석의 시집 『2170년 12월 23일』은 제목으로만 보자면 우리들을 먼 미래의 세상으로 데려간다. 대략 150년 뒤의 미래이다. 그때 닥칠 세상에 대해 같은 제목의 […]
2020년 01월 02일2022년 04월 12일시의 나라 흔들리는 알 수 없는 세계 —유이우 시집 『내가 정말이라면』 유이우의 시집 『내가 정말이라면』에서 시 한 편을 골라 읽어보기로 한다. 「비행」이란 시이다. 몇 번을 읽어도 잘 읽히질 않는다. 무슨 소리인지 알 수가 […]
2019년 10월 24일2019년 12월 16일시의 나라 살아있는 말들의 세상 —계간 『문예바다』 2019년 가을호 시 계간평 1 도시는 어디를 가나 온통 콘크리트로 덮여있다. 편리 때문이다. 이해는 간다. 콘크리트로 덥지 않으면 흙먼지가 도시를 덮을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편리를 위해 […]
2019년 10월 23일2019년 10월 22일시의 나라 전복된 세상의 즐거움 —유계영 시집 『이런 얘기는 좀 어지러운가』 유계영은 시집의 제목을 통하여 이렇게 묻고 있다. 『이런 얘기는 좀 어지러운가』라고. 내 대답은 많이 어지럽다이다. 왜 어지러운 것일까? 그의 시속에서 세상이 뒤집히기 […]
2019년 10월 22일2019년 10월 22일시의 나라 입체적 구조의 시 —하재연 시집 『우주적인 안녕』 어려웠다. 또 혼란스럽기도 했다. 하재연의 시집 『우주적인 안녕』을 읽으며 내가 받은 인상이었다. 하지만 하재연의 시가 주는 혼란은 좀 미묘한 측면이 있다. 시의 […]
2019년 10월 09일2019년 10월 08일글의 세상, 시의 나라 언어로 체감하는 시의 세상 —오규원의 시 세계 1 우리는 대개 감각으로 세상을 체감한다. 이때 주된 역할을 하는 것은 시각이다. 우리는 세상을 보고 느낀다. 하지만 세상을 본다는 것이 반드시 눈으로 […]
2019년 10월 08일2019년 10월 08일글의 세상, 시의 나라 시로 채워진 세상 —차주일 시집 『어떤 새는 모음으로만 운다』 세상은 이미 온갖 것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그리고 우리는 온갖 것으로 가득 채워진 그 세상을 산다. 지금의 세상을 모두 비워버리고 자신만의 새로운 […]
2019년 10월 07일2019년 10월 06일글의 세상, 시의 나라 시인이 여는 또 다른 우리의 세상 —윤병무 시집 『당신은 나의 옛날을 살고 나는 당신의 훗날을 살고』 1 과학이 익숙하고 자연스러운 우리의 일상에 대해 관점의 전환을 요구할 때가 있다. 이해의 편의를 위해 예를 구해 보자면 우리의 눈앞에선 분명 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