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3월 23일2019년 09월 29일글의 세상, 시의 나라 시의 세상에서 새롭게 만나는 우리 곁의 낯익은 세상 —계간 『문예바다』 2018년 겨울호 시 계간평 1 눈을 감아도 보일 정도로 낯이 익고 익숙하다고 우리가 그 세상을 잘 알고 있는 것일까. 그렇지 않을 수 있다. 아니 오히려 그 […]
2019년 02월 17일2019년 09월 29일글의 세상, 시의 나라 모순의 어구, 그 너머 —김선재 시집 『목성에서의 하루』 모순의 어구는 우리를 당황스럽게 만든다. 공존할 수 없는 두 가지가 나란히 공존하기 때문이다. 김선재 시집 『목성에서의 하루』에선 그러한 경우가 빈번하다. 우리는 모순의 […]
2019년 02월 13일2019년 09월 29일글의 세상, 시의 나라 입장의 전복 —김소연 시집 『i에게』 입장(立場)이란 말은 한자를 그대로 풀면 서 있는 곳이 된다. 내가 서 있는 곳에서 바라본 관점이 나의 입장이다. 내가 서 있는 곳이 달라지면 […]
2018년 10월 31일2019년 09월 29일글의 세상, 시의 나라 작고 사소하며 낡고 누추한 것들로 빛나는 시의 세상 —계간 『문예바다』 2018년 가을호 시 계간평 1 마지막 장면이 기억에 남아 있는 영화 한 편이 있다. 롤랑 조페 감독의 <시티 오브 조이>이다. 1992년에 개봉되었다. 영화가 이끌고 가는 이야기의 […]
2018년 08월 01일2019년 09월 30일글의 세상, 시의 나라 이 시대, 오늘의 시 —구현우, 신진용, 양안다, 홍지호의 신작시와 근작시를 중심으로 살펴본 젊은 시인들의 시세계 1 네 명의 젊은 시인들을 살펴볼 예정이다. 구현우와 신진용, 양안다, 홍지호가 그들이다. 젊다는 형용사로 묶인 그들의 출생 연도는 1989년에서 1992년에 걸쳐 있다. […]
2018년 07월 23일2019년 10월 01일글의 세상, 시의 나라 시의 의식이 만들어내는 세상 —계간 『문예바다』 2018년 여름호 시 계간평 1 세상의 모든 언어에는 대상을 바라보는 사람이나 문화권의 의식이 배어 있다. 똑같은 언어에선 이 의식의 차이를 확연하게 확인하기가 어렵다. 하지만 언어를 달리하면 […]
2018년 06월 07일2019년 09월 29일글의 세상, 시의 나라 시인이 찾아낸 숨은 글자들 —계간 『문예바다』 2018년 봄호 시 계간평 1 시인의 시가 시를 얘기할 때가 있다. 2017년 계간지의 겨울호, 그리고 비슷한 시기의 격월간지를 읽다가 그러한 경우를 만났다. 시인은 정재학이다. 그는 “이제 […]
2018년 02월 14일2019년 09월 29일글의 세상, 시의 나라 물의 시편 —계간 『문예바다』 2017년 겨울호 시 계간평 1 세상의 모든 말은 환기력을 갖고 있다. 말이 또다른 말을 부르는 힘이다. 그 힘은 사람마다 달리 작용하여 모두에게서 다른 말과 다른 이야기를 […]
2017년 11월 29일2020년 10월 13일글의 세상, 시의 나라 시가 바꿔놓은 세상 – 계간 『문예바다』 2017년 가을호 시 계간평 1 사람들의 고개가 일제히 숙여져 있다. 지하철 승강장에서 열차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의 풍경을 말함이다. 열차를 타고 난 뒤에도 사람들의 자세는 바뀌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