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7월 22일2024년 07월 22일글의 세상, 소설의 세상 10년전 오늘 만났던 소설가 안성호 알고 지내는 시인은 많지만 알고 지내는 소설가는 그리 많지 않다. 문학쪽의 내 취향이 시쪽으로 현저하게 기울어져 있다는 얘기도 된다. 그래도 소설가와의 인연이 […]
2024년 06월 20일2024년 06월 20일글의 세상, 시의 나라 이별 뒤의 골목 – 김중일의 시 「장미가 지자 장맛비가」 시인 김중일은 그의 시 「장미가 지자 장맛비가」에서 이렇게 말한다. 나는 누가 잃어버린 우산처럼 익숙한 골목의 낯선 장미 담장에 혼자 기대어 있다.—김중일, 「장미가 […]
2024년 06월 17일2024년 06월 17일글의 세상, 시의 나라 우리가 우리의 꿈을 껴안는 시간, 정오 – 문원민의 시 「정오의 그림자」 시가 시집 속에 머물지 않고 시집 속을 빠져나와 우리의 세상을 시로 물들일 때가 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순간이기도 하다. 시인 문원민의 시 […]
2024년 06월 12일2024년 06월 12일글의 세상, 시의 나라 미열이란 이름의 새싹 – 황동규의 시 「봄비를 맞다」 나는 아플 때 비로소 눈에 들어오는 것이 있고, 또 나이가 들어서야 눈에 들어오는 것이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시인 황동규의 시 「봄비를 맞다」도 […]
2024년 06월 02일2024년 06월 02일글의 세상 밥의 힘 밥을 먹으면 세상을 달릴 힘이 난다. 그건 모들이 자랄 때 육상 레인을 그리며 달리기를 부추기기 때문이다. 모들이 그린 육상 레인으로는 바람이 곧잘 […]
2023년 10월 25일2023년 10월 24일글의 세상, 여기저기 쓴 글들 자유 1여자는 자유로워 보였다.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사는 여자였으며 배우였다. 배우 답게 여자의 얼굴에선 표정이 살아 있다는 인상을 받을 때가 종종 있었다. 남자에게 […]
2023년 10월 10일2023년 10월 09일글의 세상 프랑스 장미 로라 로라라고 불러주세요.프랑스 태생이예요.로라라는 여자가 마법에 걸려 장미가 되었다면아마도 영원히 마법이 풀리지 않길 바라고 있을지도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