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계단의 곳곳에서
우측 통행을 하라고 난리다.
그러나 사람들은 모두 그 요구를 무시하고
위아래로 오르내렸다.
반기를 든 것은 사람들만이 아니었다.
우측 통행이 끌고가
오른쪽으로만 다니게 하려했던 화살표도
위아래로 머리를 세우고
우측 통행을 완전히 무시하고 있었다.
아무리 계단의 여기저기서 우측 통행이 목소리를 높여도
화살표와 사람들은 위아래로 오르내렸다.
우측 통행
김동원의 생각, 그리고 글
김동원의 생각, 그리고 글
지하철 계단의 곳곳에서
우측 통행을 하라고 난리다.
그러나 사람들은 모두 그 요구를 무시하고
위아래로 오르내렸다.
반기를 든 것은 사람들만이 아니었다.
우측 통행이 끌고가
오른쪽으로만 다니게 하려했던 화살표도
위아래로 머리를 세우고
우측 통행을 완전히 무시하고 있었다.
아무리 계단의 여기저기서 우측 통행이 목소리를 높여도
화살표와 사람들은 위아래로 오르내렸다.
5 thoughts on “우측 통행”
으하하 역시 저만 괴로워하는게 아니었어요!
우측통행을 강요하는 정권에 대한
상하통행의 반란!
우측통행..네글자만 우습게 된거죠 ~^^
계단 올라가면서 실실 웃게 생겼습니다.
실실 웃고 다니는 건 괜찮은데… 머리에 꽃은 꽃고 다니지 마세요. ㅋㅋ
넵! 가방도 안돌릴꺼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