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의 기분
고양이가 상자를 좋아하는 것이 아니다. 고양이는 지금 택배의 기분을 맛보는 중이다. 우리는 택배는 좋아하지만 택배가 어떤 기분인지는 알 수가 없다. 하지만 고양이는 […]
몸안의 북극성
멀리 남산타워가 보인다. 처음 걸어보는 이태원의 낯선 골목이다. 어디가 어딘지 알 수가 없다. 밤의 어둠은 더더욱 방향을 가늠하기 어렵게 만든다. 그때 만나는 […]
내 손 안의 세상
서울의 지하철은 서울에 고립되어 있지 않다. 마치 문어발처럼 뻗어나가 서울 바깥으로 멀리까지 이어진다. 볼일을 보러 바깥에 나갔다가 이매역으로 가서 경강선을 타봤다. 아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