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2월 31일2022년 04월 06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새해 희망 아직 세상은 어둠에 쌓여있다.그러나 지금이 1시 30분이니 새해가 밝은지 조금 시간이 지난 셈이다.세상은 물리적 느낌으론 아직 어둠에 묻혀있고,새해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심리적 […]
2005년 12월 30일2022년 04월 06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새해가 온다 올라가자.하얀 눈을 뽀드득 뽀드득 밟으며. —다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세상을 온통 붉게 물들이는 새해 맞으러.그냥 해가 뜬다는 것만으로도 아침은 얼마나 감동적이냐.
2005년 12월 28일2022년 04월 06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나르시스의 전설 파울로 코엘료(Paulo Coelho)란 작가의 <연금술사>(The Alchemist)라는 짤막한 소설을 읽다가 재미난 구절을 발견했다. 매개체가 되고 있는 것은 나르시스의 전설이다. 모두가 알다시피 그 전설은 […]
2005년 12월 28일2022년 04월 06일여행길에서 비오는 어느 7월의 청평호 2004년 7월 12일날은 비가 많이 왔다.원래 그날 나의 일정은 일찌감치 군산으로 떠나 선유도로 가는 것이었으나비가 워낙 많이 와서 그냥 집에서 뒹굴고 있었다.그러다 […]
2005년 12월 28일2022년 04월 06일시의 나라 시 속을 거닐고 싶다 왜 그는 시인을 찾아나선 것일까.1975년에 나온 김현의 산문집은 <시인을 찾아서>라는 제목을 달고 있으며, 그의 글들을 읽어보면 그가 시를 읽는데 그치지 않고 시인을 […]
2005년 12월 27일2022년 04월 06일여행길에서 남이섬의 추억 가끔 두번째 방문에서 낯익은 반가움이 아니라너무 많은 사람들로 인하여 당혹감을 느낄 때가 있다.그런 기억 중의 하나가 정동진이다.널리 알려지기 전에 그곳을 찾았던 우리는두번째 […]
2005년 12월 23일2022년 04월 06일나의 그녀 눈덮인 미시령을 넘던 그녀 그녀가 눈길에 차에 체인을 감고 운전을 한 것은 딱 한번 있었다.그때의 길은 2003년 2월 4일에 시작되었다.그날 우리가 나섰던 길은 속초에서 마감이 되었지만그 […]
2005년 12월 20일2022년 04월 06일나의 그녀 정리되지 못한 말들, 내 안에 갇히다 그녀가 무척 바쁘다.어제는 밤을 샜으며, 오늘은 뻗어서 정신없이 자고 있다. 나는 어제, 허수경의 최근 시집 『청동의 시간 감자의 시간』에 대한 서평을 마무리하여 […]
2005년 12월 18일2022년 04월 06일서울에서 눈이 찾아오다 눈은 소리없이 찾아온다.비가 걸음하면 집안에 앉아서도 가늠이 되나눈은 그렇질 못하다.분명 보고 있으면 펑펑 소리가 나는데왜 문닫아 걸고 집안에 있을 때는 그 소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