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07일2022년 01월 17일여행길에서 남한산성 장경사의 연꽃 구경 추석 다음 날인 10월 4일 일요일, 오후에 바깥으로 나갈 채비를 했다. 그녀가 남한산성이라도 가자고 했기 때문이었다. 난 카메라에 삼각대를 챙겼고, 남한산성을 가자는 […]
2009년 10월 06일2022년 01월 17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4억9천만년된 놀이터 어렸을 적 그곳은 우리들의 놀이터였다.마치 누군가 단칼에 잘라낸 형상의 절벽이었지만경사를 수직으로 세워두지 않고약간 비스듬히 눕혀놓고 있어우리들이 그 경사를 타고 얼마든지 오르내릴 수 […]
2009년 10월 04일2022년 01월 17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오아시스 가시밭길 걸어 무엇을 찾아간거니?오아시스를 찾아갔지.푸른 숲이 우거진 세상이 그리웠어. 그래 오아시스는 찾았니?오아시스는 가시밭길의 끝에 있는 것이 아니었어.가시밭길의 끝도 여전히 가시밭이더군.하지만 깨달은 것은 […]
2009년 10월 03일2022년 01월 17일딸 딸과 사진 딸이 곁에 있으면 사진이 되질 않는다.어떻게든 딸의 사진을 하나 건져보려고딸에게만 집착을 한다.짧은 시간에 무수히 많은 딸의 사진을 찍는다.다행이 녀석이 이제는그다지 카메라를 막지는 […]
2009년 10월 02일2022년 01월 17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달과 관제탑 공항에선 하루 종일 비행기가 뜨고 내렸다.새처럼 자유롭게 하늘로 날아올랐다.뜨고 내릴 때언제나 관제탑의 지시를 따른다고 했다.사람들은 그래야 안전하다고 했다.사람들은 모두 안전하고 빠르게 날아가기 […]
2009년 10월 01일2022년 01월 17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벽속의 남자 한 남자가 벽 속으로 들어가 앉아 있었다.내가 물었다.당신은 어떻게 벽 속으로 들어갔나요?“그림그리는 자들의 힘을 빌렸죠.그들은 붓과 물감의 주술을 갖고 있어요.그 주술의 힘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