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07월 09일2023년 08월 29일글의 세상, 시의 나라 우리의 현실은 어떻게 시가 되는가 —계간 『문예바다』 2016년 여름호 시 계간평 1 시는 시를 통하여 시를 보여주면서 시가 어떻게 시가 되는가를 동시에 보여준다. 즉 우리는 시에서 완결된 형태의 시와 함께 어떤 대상이 시로 […]
2016년 06월 15일2022년 03월 26일나의 그녀 빗소리 바깥에 온통 빗소리가 가득이다. 사실 빗소리란 없다. 정확히는 비와 세상이 만나는 소리이다. 그것도 비가 으깨지면서 세상과 만나는 소리이다. 만나고 부딪고 으깨지고 그러면서도 […]
2016년 05월 26일2019년 10월 03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감꽃의 아이 감꽃이 꽃을 내려놓고 그 자리에 아이를 잉태했다. 세상의 모든 어머니가 그럴 것이다. 꽃같은 젊음을 내려놓고 그 자리에서 아이를 잉태한다.
2016년 05월 25일2019년 10월 03일시의 나라 사랑을 찾아가는 어떤 여정 —김민정의 시세계 1 시를 읽는다는 것이 시를 받아들이는 일일 수 있다. 시를 받아들인다는 것은 시를 그냥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즐기는 것이다. 언뜻 보기에는 어려울 […]
2016년 05월 23일2022년 04월 07일글의 세상, 시의 나라 그들은 왜 매력적인가 —사회 변화의 양상과 엮어서 막연하게 짐작해 본 어떤 시인들의 대중적 인기와 그 연유 1 그들의 매력에 대한 두 가지의 짐작 내가 전해 들은 얘기는 그들의 시집이 잘 팔린다는 것이었다. 이 말은 오해의 여지가 있다. 사람들이 […]
2016년 05월 23일2019년 10월 02일글의 세상, 시의 나라 겨울을 물으며 돌아본 빛나는 시의 언어들 —계간 『문예바다』 2016년 봄호 시 계간평 1 겨울이란 무엇인가. 계절의 하나라는 쉽고도 간단한 대답이 있을 수 있다. 누구나 내놓을 수 있는 답이다. 대답이 너무 간단하면 민망해지기 쉽고, 그리하여 […]
2016년 05월 08일2019년 10월 08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푸른 세상의 붉은 장미 봄은 대개 꽃으로 열린다. 진달래가 그렇고 산수유나 생강나무도 그렇다. 나무가 잎을 내기도 전에 꽃이 먼저 나온다. 봄꽃은 대개가 그렇다. 때문에 진달래 피는 […]
2016년 05월 07일2019년 10월 03일나의 그녀 결혼기념일 소고 결혼기념일이다. 결혼하여 얼마나 같이 살았는지는 잘 모르겠다. 딸이 복잡한 계산법을 내놓았다. 딸의 계산법은 자기 나이에 결혼한지 몇년만에 자기를 낳았는지를 계산하여 더하면 결혼한지 […]
2016년 05월 06일2019년 10월 03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복사꽃 농담 도봉산을 오르다 복사꽃을 본 적이 있다. 언제나 그렇듯 그냥 지나치질 못하고 꼭 한 마디 한다. 복사는 안하지? 가끔 꽃들이 우리 모두 얼어죽겠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