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3월 05일2020년 08월 10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철쭉과 겨울의 퇴로 화분의 철쭉이한 가지의 끝에서꽃을 세 송이나 피웠다.네 송이면 모든 방향을철쭉으로 채울 수 있을 듯 했으나철쭉은 세 송이의 꽃으로세 방향만 나누어 가졌다.비워둔 한 […]
2014년 03월 04일2020년 08월 24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철쭉 가위 철쭉은 가위다.그냥 피는 것이 아니라꽃몽우리 두 개를 세워가위의 날로 삼고그 가위로 겨울의 끝자락을싹둑 잘라내며 꽃을 피운다.
2014년 03월 03일2020년 08월 24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철쭉의 귀 베란다의 화분에서 철쭉이 꽃을 피웠다.뒤쪽으로 잡힌 두 개의 꽃 몽우리가마치 토끼의 귀같다.그 때문에 화분의 철쭉을 보며철쭉이 혹시 토끼과의 동물인데 동물을 버리고식물로 종전환을 […]
2014년 03월 02일2020년 08월 24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마른 잎 다시 살아나 「마른 잎 다시 살아나」라는 노래가 있었다. 마른 잎이 다시 살아나 푸르러질 이 강산을 꿈꾸는 노래였다.노래의 소망과 달리 마른 잎은 다시 살아나지 않는다. […]
2014년 03월 01일2020년 08월 24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도심 속의 괴물 괴물을 보았다.더듬이 끝에 하얗게 불을 켜고 있었으며콧구멍도 하얀 불빛으로 채워져 있었다.각진 얼굴에 수평과 수직으로선이 그어져 있었다.더듬이가 눈이 아닌가 싶기도 했다.생전 처음보는 괴물이었다.나는 […]
2014년 02월 28일2020년 08월 24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유니세프 TAP 프로젝트 – 10분의 시간이 하루치의 물 시간이 나는대로유니세프에서 하는 TAP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핸드폰을 10분 동안 쓰지 않으면물이 필요한 세계의 어린이들에게하루치의 깨끗한 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후원사들이 후원을 하는 프로젝트이다.참여 […]
2014년 02월 27일2020년 08월 24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여행지의 아침 도시에서도 해는 뜬다.그러나 도시에서는 어느 누구도뜨는 해를 마중나가는 법이 없었다.그러다 바닷가로 놀러가면뜨는 해를 마중하는 일이여행의 중요한 일과가 되곤 했다.도시에서의 삶은 피곤하다.삶의 피곤은 […]
2014년 02월 26일2020년 08월 24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보호수 삶이 즐거울 수만은 없다.하지만 모진 풍파 다 견디면서오래오래 살아야 한다.오래 살면나이만으로 보호받는다.
2014년 02월 25일2020년 08월 24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털옷 털옷은 따뜻하다.그럴 수밖에 없다.그것은 털옷이 아니라불꽃이었다.우리는 겨울엔불꽃을 입고 다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