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1월 09일2022년 02월 24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달과 등대 밤늦게 도착한 속초 바닷가.속초 등대를 올려다 보니바로 옆으로 반달이 떠 있습니다.나는 잠시 달을 올려다 봅니다.달빛은 투명합니다… 물처럼.세례받듯 달빛을 뒤집어 썼습니다.그래도 몸은 하나도 […]
2008년 01월 08일2022년 02월 24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자동차와 시계 차가 고장이 났다.고장난 차는 속도를 버리고그 자리에서 멈춘채 가질 않는다.할 수 없이 걸어다녔다.차는 먼거리를 짧은 시간 속에 구겨넣어준다.한강까지 걸어갔으면 1시간의 시간 속에 […]
2008년 01월 07일2022년 02월 24일시의 나라 낭떠러지엔 무엇이 사는가 – 진수미의 시 「……………………………….」 생각이란 생각하기 나름일 것 같지만 그게 말처럼 쉽지가 않다.아마 생각을 바꾸는게 그렇게 쉬웠다면김아중이 주인공으로 나왔던 영화 「미녀는 괴로워」의 강한나가굳이 전신 성형으로 몸을 […]
2008년 01월 06일2022년 02월 24일시의 나라 산을 데리고 오려면 — 황인숙의 시 「산오름」 산에 가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다.영월 읍내로부터 40여리가량 떨어진강원도 산골에서 20여년을 자랐으니 산과 가장 친숙할 법하다.서울에 와서 몇가지 적응안되는 것 중의 하나가운동삼아 산에 […]
2008년 01월 05일2022년 02월 24일시의 나라 나의 등, 그대의 등 – 서안나의 시 「등」 시 앞에 서면 사람들은 대체로 중심을 잡는다.진지해 진다는 뜻이다.시를 읽으며 낄낄 거리거나마치 흥겨운 음악을 듣듯이 발을 까딱까딱 거리고또 몸을 흔들며 즐거워하는 경우는 […]
2008년 01월 04일2022년 02월 24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집안으로 들어온 세상 아주 오래 전에 모아놓은 각종 정보를 뒤적이고 있었다.한때 컴퓨터를 사용하는데 유용한 정보들을 그때그때 모으곤 했었다.그 중의 하나가 오늘 내 눈길을 끌었다.맥 OS […]
2008년 01월 03일2022년 02월 24일여행길에서 강원도 화천의 파로호 구경 겨울 추위는 우리들의 몸을 무겁게 만듭니다.무거운 몸은 실내를 벗어나려 들지 않습니다.하지만 눈소식은 그 무거운 몸을 마다않고바깥으로 걸음하게 만드는 저항할 수 없는 유혹입니다.12월 […]
2008년 01월 02일2022년 02월 24일딸 딸 2 딸은 신비로운 존재이다.딸은 가끔 딸의 사진만 찍고 있어도 행복하다.사진만 찍게 해줘도 행복한데그 딸은 아빠가 마음대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해주질 않는다.몇장 찍었다 […]
2008년 01월 01일2022년 02월 24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겨울 추위 겨울 추위가 한창 기승입니다.밖을 나가면 몸이 자꾸 움츠러들고 종종걸음을 치게 됩니다.대부분의 사람들이 바깥보다는 집안으로 파고들게 되는 연유입니다.겨울 추위를 반길 사람은 그리 많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