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0월 21일2022년 02월 28일사람과 사람 선생님의 유머 20일 토요일에 홍천에 있는 비발디파크에서 초등학교 동창회를 가졌다.난 영월에서 북쪽으로 40여리는 더 들어가야 하는 문곡리란 시골 마을에서문곡초등학교를 졸업했다.내가 졸업한 해는 1973년이었다.우리 때가 […]
2007년 10월 20일2022년 02월 28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한강의 노점 나는 가끔 그곳에서 캔맥주로 목을 식히곤 합니다.광진교 바로 위쪽의 그곳에선 아저씨가 음악도 틀어줍니다.가까이 있어야 들리긴 하지만음악을 곁들여 한잔하며 한강 바람을 쐴 때면 […]
2007년 10월 19일2022년 02월 28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전기 전기는 줄타기의 명수다.원래는 전화도 줄타기의 명수였다.하지만 전화는 이제 줄을 버리고허공으로 날아다니는 삶을 선택했다.사람들은 이제 전화선은 버리고,전화기만 들고 다닌다.훨씬 자유로울 것 같지만 실상은 […]
2007년 10월 18일2022년 02월 28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올림픽대교와 잠실철교 멀티플렉스 영화관 강변 CGV가 있는테크노마트 빌딩의 하늘공원에서 내려다보면올림픽대교와 잠실철교가 나란히 눈에 들어옵니다.둘은 모두 다리로 불리지만그러나 다리를 지탱하는 모습에선 약간 차이가 납니다.올림픽대교는 사장교입니다.영어로는 […]
2007년 10월 17일2022년 02월 28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구절초와 미국쑥부쟁이 가을은 어떻게 오는가.내가 물었더니 구절초가 말했습니다.–가을은 하얗게 오지.목을 길게 뺀 구절초의 얼굴에가을은 정말 하얗게 와 있었습니다.바람이 불 때마다 하얀 가을이 흔들렸습니다.–맞아. 가을은 […]
2007년 10월 16일2022년 02월 28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국화 나, 라면이 기지개켜는 거 아니거든요.절대로 나 끓여먹을 생각 말아요.노란 염색으로 물들인 뽀글이 파마도 아니예요.나한테 어디서 파마했냐구 물어보지 마세요.물론 콩나물도 아니예요.콩나물 대가리가 안보이잖아요.스파게티요? […]
2007년 10월 15일2022년 02월 28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연 연이 하늘을 날고 있습니다.연이 하늘을 날면연을 날리고 있는 사람도 하늘을 납니다.그 뿐만이 아닙니다.연을 보고 있는 사람도 하늘을 납니다.사람들은 참 놀랍습니다.하늘을 나는 건 […]
2007년 10월 14일2022년 02월 28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대추나무 대추나무는 여름날엔 열매나 잎이나 모두 초록이었는데가을이 되면서 색을 달리했습니다.대추 열매는 익어가면서 붉은 색의 길을 걸어갔지만잎은 노란색의 길로 들어섰습니다.색의 길은 달랐지만붉은 색이나 노란색 […]
2007년 10월 13일2022년 02월 28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서해 바다와 고층 건물 바다는 깊이를 갖습니다.그 깊이가 우리 키를 넘어서면우리는 바다 속으로 걸음하기 어려워집니다.그렇지만 서해 바다는 꼬박꼬박 때를 챙겨그 깊이를 거두어 들입니다.바다가 깊이를 거두어 들이면누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