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화되어 가는 풍경
풍경이 좋은 곳을 골라 건물이 들어서고그러면 그때부터 풍경이 사유화된다.풍경이 사유화될 자리에안전제일을 말하고 있지만동시에 출입금지를 알리는 띠가 둘러지고개인땅이니 들어오지 말라는 그 띠에빗방울이 잡혔다.비는 […]
두 여자와 함께 간 제천 여행
두 여자랑 제천으로 여행을 떠났다 왔다. 셋이 함께 떠난 여행은 간만의 일이다. 광복절 다음 날인 8월 16일의 일이었다. 출발하여 중부고속도로로 들어서자 간간히 […]
미원맛 콩국수
하루 시간을 내 제천의 청풍호로 놀러갔다. 그녀와 딸도 함께한 여행이었다. 청풍문화재단지 구경마치고 가까운 동네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길가 식당의 번잡함이 싫다고 동네로 […]
숲과 계곡
여름숲은 푸르다.잎들이 촘촘하게 채운 숲의 녹음은비가 내리면 더욱 짙어진다.그 품에 계곡이 있다.여름 계곡에는 물이 많다.나무들이 모두 뿌리를빨대처럼 꽂고 들이마셨을 것이나그래도 물은 남는다.계곡의 […]
별을 가까이서 보고 싶은 욕망
달과 별을 좀더 가까이 보고 싶다는 욕망이 망원경을 만들고 천문대를 만들었을 것이다. 우리는 흔히 말한다. 보면 뭐가 달라져? 하지만 때로 멀리 본다는 […]
발리의 맥주, 빈땅
발리의 맥주는 빈땅이다. 발리에 가보지도 않고 빈땅 맥주를 마실 기회를 갖게 되었다. 발리에 놀러갔던 그녀와 딸이 면세점에서 몇 캔을 챙겨갖고 왔기 때문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