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08월 10일2021년 11월 26일어머니 장모님께서 하늘 나라로 가셨습니다 장모님께서 하늘 나라로 가셨습니다.대청호가 내려다 보이는충북 보은의 어느 마을 산중턱에새로운 거처를 마련하셨습니다.오르는데 잠시숨을 거칠게 몰아쉬어야 하는 높이였지만하늘 나라가 그리 멀지는 않았습니다.많은 분들이 […]
2013년 08월 07일2021년 11월 26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하늘과 구름이 나누어 가진 하루 춘천을 두 정거장 남겨둔 김유정역에 내리자하늘에서 푸른 하늘과 흰구름이 대치중이었다.오전엔 구름의 세상이었다.굵은 빗줄기가 세상을 정신없이 두들겼다.오후는 푸른 하늘의 세상이었다.구름이 하얗게 질려 이리저리 […]
2013년 08월 05일2019년 10월 09일번역으로 좋은 글 읽어보기 나의 어린 시절(김봉환) – 다양성에 대한 이해 다양성에 대한 이해(Understanding diversity) 나의 어린 시절(김봉환 Bong Hwan Kim) 어린 시절은 어린이들이 그들의 인종적, 민족적 정체성은 물론이고 성적 정체성을 깨닫는 시기이다. […]
2013년 08월 04일2021년 11월 27일사람과 사람 촛불 단상, 2013년 8월 3일 토요일 서울 청계광장 촛불 집회에 나갔다.국정원의 대선 개입에 항의하고그러한 불공정한 선거를 기반으로 당선된 박근혜가과연 대통령으로서의 자격이 있는가를 물어야 한다는 사람들의 목소리가촛불이 되어 모인 자리이다.지난 주, […]
2013년 08월 03일2021년 11월 27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방충망의 매미 방충망에 매미가 날아와 앉았다.카메라 들이대도 도망가지도 않는다.가끔 울어재키기까지 했다.멀리서 들을 때는 시원한 소리였는데가까이서 들으니 귀청 떨어뜨릴 소리이다.덕분에 우는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는 […]
2013년 08월 02일2021년 11월 27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물의 긴장 나는 알고 있지.네가 원래 둥근 것이 아니라네가 가진 표면 장력 때문에네가 둥글다는 것을.표면 장력이란 영어로는 Surface Tension.말하자면 표면을 긴장 상태로 유지해주는 힘 […]
2013년 08월 01일2020년 06월 11일시의 나라 시간이 약이다는 말의 시적 변주 —황병승의 시 「가려워진 등짝」 흔히 실연의 상처 앞에 선 사람에게 우리는 시간이 약이라는 말을 건넨다. 아무 효과가 없음을 알면서도 그 말은 습관적으로 상대에게 건네진다. 그말은 그만큼 […]
2013년 07월 31일2020년 10월 10일시의 나라 박판식 시집 『나는 나와 어울리지 않는다』 —시와 단상 1 p.5 – 박판식이 그의 시집 『나는 나와 어울리지 않는다』에 적어놓은 자서를 읽다 보면 “살해된 감정들”이란 말을 만난다. 내가 무슨 말인가를 하면 상대방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