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0월 08일2022년 03월 27일사진으로 쓴 사랑 연서 코스모스의 비밀 추석지나고 어제 토요일날(10월 7일), 가까운 남한산성에 올랐다.한번 갈아타긴 하지만 시내버스를 타고 갈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있다.둔촌동에서 그곳의 등산로 입구를 종점으로 삼고 […]
2006년 10월 04일2022년 03월 27일여행길에서 숲으로 사라져 초원을 만나다 – 평창 선자령 10월 3일, 그녀와 함께 선자령에 다녀왔다.선자령은 이름과 달리 고개가 아니라 평창에 있는 산이지만횡계나 대관령 옆에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 찾아가기에는 더 쉽다.횡계행 버스를 […]
2006년 10월 04일2022년 03월 27일여행길에서 차창으로 기록한 대관령까지 가는 길 어제 아침(10월 3일), 그녀가 이렇게 말했다.“하루 종일 방에서 나랑 뒹굴고 놀래, 아님 등산을 갈래.”난 등산을 선택했다.부랴부랴 짐을 챙겨 강변 터미널에 도착했을 때의 […]
2006년 10월 02일2022년 03월 27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풀의 그물 내 집을 마련했을 때,나는 집에 있는 조그만 마당의 콘크리트를 걷어내고그 마당에 잔디를 깔고 싶었습니다.하지만 지금은 좀 생각이 달라졌습니다.그냥 그 콘크리트를 그대로 두고,가끔 […]
2006년 10월 01일2022년 03월 27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강아지풀과 바람 강아지풀은 여리다.바람이 발끝을 세우고 아무리 조심조심 그 곁으로 다가서도강아지풀은 바람의 발자국 소리를 놓치는 법이 없다.강아지풀은 어김없이 바람의 발자국 소리에 눈을 뜨고가볍게 몸을 […]
2006년 09월 30일2022년 03월 27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바다와 섬 바다에 가면 우리는 모두 섬이 되고 싶다.사실 섬은 바다의 유일한 거주자이다.바다는 모두가 그 품으로 뛰어드는 것을 허용하지만섬 이외에는 거주를 허용하는 법이 없다.바다에선 […]
2006년 09월 29일2022년 03월 28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아침을 맞으러 바다로 갈꺼야 나는 가끔 도시를 버리고 바다로 떠날거야.산더미같이 쌓인 일이 내 발목을 잡고 놓아주지 않으려 해도난 그냥 무우자르듯 그걸 싹뚝 잘라내고 말거야.그리고 마음이 흔들리는 […]
2006년 09월 27일2022년 03월 28일여행길에서 철지난 바닷가에서 – 소록도 해수욕장 가끔 나는 관객이 다 빠져나가고 난 뒤의 텅빈 무대와 그 느낌이 궁금했다.그건 내가 관객들 속에 휩쓸려 있는 느낌보다그냥 아무도 없는 무대와 노닥거리는 […]
2006년 09월 26일2022년 03월 28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보라빛 가을 외침 가을은 너무 다소곳하다. 올여름은 유난히 무덥고 따가웠다.그런 여름을 뚫고 여기까지 왔으니환호성을 지르며 가을 들녘에 설 법도 하건만가을은 올해도 예외없이 다소곳하다. 가끔 아리랑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