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5월 13일2022년 03월 12일전람회 혹은 공연 구경 마틴파 사진전에 다녀오다 4월 11일 금요일,예술의 전당에서 열리고 있는 마틴파(Martin Parr) 사진전에 다녀왔다.그에게 따라붙는 일반적 수식어구를 모아보면‘새로운 신화,’ ‘다큐멘터리 사진의 새로운 장을 연 작가’ 등이다.수식어구에 […]
2007년 04월 08일2022년 03월 16일전람회 혹은 공연 구경 개나리의 샘과 바다 – 이상열 그림 <개나리> 두 점 나는 아주 독특한 개나리 하나를 기억하고 있다.개나리는 흔히 봄에 피는 노란색의 아주 여린 꽃이지만그 개나리는 피어난다기 보다마치 샘물처럼 솟아 올랐다.그 개나리가 솟을 […]
2006년 12월 08일2022년 03월 23일전람회 혹은 공연 구경 그림을 찍다, 글을 찍다 – 만레이 사진전을 보고 만레이의 사진을 처음 보았을 때,그의 사진에선 그림의 느낌이 묻어났다.실제로 사진 중엔 그림을 찍어놓은 것도 있었다.그림을 찍어놓으면 그건 사진이 아니라 그림이 아닐까.나중에 알고 […]
2006년 09월 17일2022년 03월 29일전람회 혹은 공연 구경 예술 공간에서 브랜드를 만나다 – 올림픽 공원 내 페이퍼테이너 뮤지엄 꽃이 꽃가게에 놓여있으면 당연히 상품이다.그 꽃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건네며 사랑 고백을 곁들이면그 순간 그건 상품이 아니라 사랑의 메신저이다.꽃병에 꽂아 탁자 위에 올려놓고학생들이 […]
2006년 06월 03일2022년 04월 01일전람회 혹은 공연 구경 그림 속으로 들어가다 – 이상열의 그림 <개나리> 오늘 우리집 거실에 그림 한점이 걸렸다.이상열 선생님이 내게 보내준 <개나리>이다.받자마자 냉큼 아래층 거실의 벽에 걸었다.한참 동안 아무 말없이 그림을 바라보았다.내 집인 관계로 […]
2006년 05월 04일2022년 04월 02일전람회 혹은 공연 구경 관조적 자연을 버리고 힘의 자연을 구축하다 – 이상열의 그림 세계 음악은 소리로 우리에게 오지만 그 소리는 소리로 그치지 않는다. 음악의 선율은 우리에게 소리로 와선 형상을 불러 일으킨다. 가령 비발디의 <사계>를 들을 때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