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0월 09일2022년 03월 27일여행길에서 찍는 사람과 그가 본 풍경 – 평창 선자령에서 설악산, 월악산, 치악산, 소백산, 그리고 가까이는 대관령 옛길까지,그동안 거의 모든 여행을 혼자서 다녔다.그러다 요즘은 항상 그녀와 함께 여행길을 나서고 있다.사진을 찍으러 가는 […]
2006년 10월 04일2022년 03월 27일여행길에서 숲으로 사라져 초원을 만나다 – 평창 선자령 10월 3일, 그녀와 함께 선자령에 다녀왔다.선자령은 이름과 달리 고개가 아니라 평창에 있는 산이지만횡계나 대관령 옆에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 찾아가기에는 더 쉽다.횡계행 버스를 […]
2006년 10월 04일2022년 03월 27일여행길에서 차창으로 기록한 대관령까지 가는 길 어제 아침(10월 3일), 그녀가 이렇게 말했다.“하루 종일 방에서 나랑 뒹굴고 놀래, 아님 등산을 갈래.”난 등산을 선택했다.부랴부랴 짐을 챙겨 강변 터미널에 도착했을 때의 […]
2006년 09월 27일2022년 03월 28일여행길에서 철지난 바닷가에서 – 소록도 해수욕장 가끔 나는 관객이 다 빠져나가고 난 뒤의 텅빈 무대와 그 느낌이 궁금했다.그건 내가 관객들 속에 휩쓸려 있는 느낌보다그냥 아무도 없는 무대와 노닥거리는 […]
2006년 09월 25일2022년 03월 28일여행길에서 푸른 하늘에 물들다 – 전남 순천만 9월 6일, 그녀와 내가 순천만에 도착했을 때하늘은 잔뜩 흐려있었다.그러나 가늘게 날리던 빗줄기가 얼마안가 그치더니드디어 푸른 하늘이 얼굴을 내밀었다. 지구는 내 집이다.오늘은 순천만의 […]
2006년 09월 22일2022년 03월 28일여행길에서 길의 품에 들다 – 보성 북쪽 구간의 18번 국도 내 고향은 강원도 영월의 문곡이란 곳이다.영월 읍내에서 북쪽으로 40여리를 더 들어가야 하는 시골 마을이다.고향을 떠올릴 때마다 내가 가장 아쉬운 것은길가와 학교를 둘러싸고 […]
2006년 09월 20일2022년 03월 29일여행길에서 녹차의 삶은 둥글다 – 보성 차밭 보성 차밭을 지나면서그녀로부터 줏어들은 얘기에 따르면녹차는 겨울 해풍을 이기고 봄에 피어난 여린 잎이가장 그윽한 맛을 낸다고 한다.보통은 어렵고 혹독한 시절을 보내고 나면정신이 […]
2006년 09월 19일2022년 03월 29일여행길에서 소록도엔 나무가 많다 녹동항에 차를 대고항구의 안내소에서 소록도에 어떻게 들어가냐고 물었더니방법을 일러주던 아저씨가 내 카메라를 힐끗 보고는소록도의 중앙공원에 가면 사진에 담을만한 나무가 아주 많다고 했다.하루 […]
2006년 09월 18일2022년 03월 29일여행길에서 슬픔의 섬, 그곳에서 보낸 하루 – 고흥 녹동의 소록도 소록도는 슬픔의 섬이다.그 슬픔의 연유를 들추면우리는 그 섬에서 갇혀 지내야 했던 한센병 환자들의 애환을 만나게 된다.섬의 곳곳엔 그 슬픔의 흔적이 남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