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09일2026년 02월 09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바다의 선 파도를 앞세우고 밀려온 바다가 모래밭에 엎어져선 끊임없이 하얗게 선을 그었다. 바다가 말했다. 선이란 물거품 같은 거야. 그어놓아도 거의 아무 의미가 없지. 아침 […]
2026년 02월 08일2026년 02월 08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손가락의 말 베트남 다낭의 야시장에 들러 캔맥주 하나 사 마시고 머리밴드 두 개 샀다. 헤어밴드라고 말하면서 내 머리에서 머리띠를 풀어 손가락으로 가리켰더니 상점의 여자가 […]
2026년 02월 07일2026년 02월 07일글의 세상 빨리빨리의 업보 베트남의 다낭에 가서 코코넛배를 탔다. 코코넛 나무의 잎으로 만든 배라고 한다. 우리나라의 바구니를 닮았다. 나는 반달을 떠올리며 이 배를 반달배라고 불렀다. 작은 […]
2026년 02월 06일2026년 02월 06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햇볕의 희열 잎 하나에 볕이 가득이다. 태양에서 출발하여 8분 20초만에 온 빛이지만 그렇게 빨리 오기 위해 초속 30만킬로미터로 달린 빛이다. 얼마나 보고 싶어야 그렇게 […]
2026년 02월 05일2026년 02월 05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모여서 이루는 아름다움 사람들은 때로 모여 사는 것만으로도 예쁘다. 마을은 사람들이 모여 사는 것으로 빚어내는 아름다움이기도 하다. 혼자선 빚어낼 수 없는 아름다움이다.
2026년 02월 04일2026년 02월 04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태백산 눈꽃 눈을 보겠다고 겨울의 태백산을 올랐다. 서울에선 가는 것이 만만찮다. 차를 몰고 3시간을 가야 한다. 태백산은 태백에 있지만 태백시로 가서 태백산을 오르진 않는다. […]
2026년 02월 03일2026년 02월 03일글의 세상, 시의 나라 눈과 가지와 허공 강화의 전등사에 다녀왔다. 오규원 선생님 뵈러 간 길이었다. 2월 2일이 선생님이 세상 뜬 날이다. 선생님은 세상 뜬 뒤로 전등사 한 켠의 숲속에서 […]
2026년 02월 02일2026년 02월 02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나무의 꿈, 그 아래 들다 2월의 초순이다. 아직 추운 겨울이다. 쌀쌀한 날씨가 이 계절이 여전히 겨울임을 못박듯이 확인해준다. 하지만 겨울나무의 가지엔 봄꽃의 꿈이 가득이다. 가지에 꽃망울이 마치 […]
2026년 02월 01일2026년 02월 01일기타 등등 아이폰의 실시간 번역 기능 핸드폰 욕심은 크게 내지 않고 살았다. 항상 집안의 누군가가 핸드폰을 바꾸면 그 핸드폰을 물려받아 사용했다. 그동안 사용한 핸드폰은 아이폰 XS 였다. 2018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