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02월 24일2022년 01월 11일서울에서 넌 뭘 봤니? – 성북동 길상사에서 만난 풍경 이 사람이 한번, 저 사람이 한번 얘기하면서 그 이름이 거듭되고그러다 가보기도 전에 이름으로 먼저 익숙해지는 곳이 있다.그런 곳이 여러 곳 있지만 내게는 […]
2010년 02월 23일2022년 01월 11일컴퓨터 갖고 놀기 과거는 흘러갔다 아이맥을 사고 다 좋았는데 그렇다고 문제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문제는 모두 아이맥에 깔린 OS가 최신의 스노우 레오파드란데서 파생이 되었다.첫번째 발생한 문제는 클래식 체계와의 […]
2010년 02월 22일2022년 01월 11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마른 단풍잎 한창 때는 이미 오래 전에 지났다.한 때는 정말 훅 불면 불길이라도 오를 듯붉기도 했을 것이다.한 아파트의 놀이터 지나다가아직 붉은 색을 손아귀에 쥐고 […]
2010년 02월 21일2022년 01월 11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난다’는 것에 대하여 난, 날고 있어. 가끔 잔인한 일이지만사실을 일러주어야 할 때가 있어.넌 날고 있는게 아니야.넌 매달려 있는 거야. 무슨 얘기야, 난 날고 있어.그것도 두 […]
2010년 02월 20일2022년 01월 11일나의 그녀 자전거와 섬 바닷가 모래밭에 자전거 두 대가 서 있었어.자전거를 탄 그 두 연인은사실 처음에 만났을 때는 자전거를 따로 타질 않았어.그때는 자전거 하나로 충분했었지.남자가 앞자리에 […]
2010년 02월 18일2022년 01월 11일딸 놀아주기 설날,일곱 살, 네 살 아이와 놀았다.아이들과 노는 것은 재미는 난데 힘이 든다.내가 아이들과 놀아주기 때문이다. 딸이 귀국해 있는 동안, 어느 하루,딸이 비워놓은 […]
2010년 02월 17일2022년 01월 11일딸 딸, 열흘지내고 출국하다 딸이 왔다 돌아갔다.딱 열흘있다 갔다.원고 하나를 22일날 넘겨주기로 했으니까나에게 4일의 시간을 남겨주고간 느낌이다.집에 돌아와 보니 딸이 뭉개고 있던 방이 텅빈 느낌이다.그 텅빈 […]
2010년 02월 16일2022년 01월 11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도였을까 저녁 때, 우리 동네 콩다방에서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었다.나를 지나쳐간 여자가 다시 돌아오더니 내 앞에 선다.“혼자 오셨어요?”그 여자, 그렇게 물었다.낯선 얼굴이라 잠시 얼떨떨하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