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05월 23일2021년 11월 30일산에서 도봉산 철쭉 꽃에 관해선 알고 있던 이름이빗나가는 경우가 있다.도봉산을 처음 찾았을 때도같은 일을 겪었다.내가 여지껏 알고 있던 철쭉이철쭉이 아니었다.도봉산에서 비로소철쭉을 만난 셈이 되었다. 도봉산에 […]
2013년 05월 22일2021년 11월 30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블랙 바카라 검정은 색의 암흑 세상이다.그러나 검정을 네가 차지하자너의 뜨겁던 적색이 묻힌 것이 아니라어둠도 너의 뜨거움이 되었다.그리고 너는 그 어둠으로블랙 바카라(Black Baccara)라는 이름을 얻었다.뜨거운 […]
2013년 05월 21일2021년 11월 30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검정색 장미의 비애 검정색 장미가 말했다. “네가 물었지.사랑을 위해나의 모든 것을 버릴 수 있냐고.그래서 나는 너를 사랑하기 위해내 모든 색을 버렸어.색을 모두 버리자이제 나의 세상은색의 […]
2013년 05월 20일2021년 11월 30일사람과 사람 아버지와 아들 아버지와 아들이 산을 오른다.누가 봐도 아버지와 아들이다. 짐은 모두 아버지 몫이다.그래도 어린 아들은힘이 들고 목도 마르다.아들이 목마르다고 하자아버지는 물을 건네주고잠시 휴식을 갖는다.훗날 […]
2013년 05월 19일2021년 11월 30일산에서 도봉산 우이암 처음 도봉산을 찾았을 때 오른 곳이우이암이란 곳이었다.계곡을 따라 올라가서소의 귀를 닮았다는 그 바위를 만났다.두 번째로 도봉산을 찾았을 때도걸음은 우이암 쪽으로 향하고 있었다.이번에는 […]
2013년 05월 18일2021년 12월 01일산에서 도봉산의 위용 산을 보면서 산을 오를 수 있는 경우가 흔치 않다.대개 나무들이 시야를 막아 내내 길만 보며 걷다가정상에 이르러선 아래쪽을 한번 조망하고 내려오게 된다.도봉산은 […]
2013년 05월 18일2021년 12월 01일사람과 사람 꽃보다 더 예뻤을 아이들 부처님 오신 날, 도봉산에 올랐다.언제나 그렇듯이 오르는 동안내 눈길을 가져가는 것은 꽃들이다.갈 때마다 산이 내주는 꽃이 다르다.가장 먼저 생강나무의 꽃과 진달래가 반겨주며,그 […]
2013년 05월 16일2021년 12월 01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꽃잔디의 사랑 나를 자세히 봐봐.나는 그냥 작은 꽃이 아니라사실은 다섯 개의 분홍빛 마음을 가진 꽃이야.왜 다섯이냐고?너를 볼 때마다별처럼 반짝이고 싶기 때문이지. — 나를 또 […]
2013년 05월 15일2021년 12월 01일번역으로 좋은 글 읽어보기 사진이란 무엇인가 – 빌렘 플루서 사진이란 무엇인가 글: 빌렘 플루서 오늘날엔 어디에서나 사진을 접할 수 있다. 사진 앨범은 물론이고 잡지와 책, 상점의 창, 옥외 광고판, 포장지, 상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