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04월 06일2021년 12월 27일사람과 사람 철로와 연인 철로의 운명은 평행의 운명이다.평생 같이 갈 수는 있으나손잡을 수는 없다.손잡고 싶은 유혹을 뿌리치고평행의 운명을 감내하며 얻어낸 것은말할 수 없는 절대적 안정이다.안정된 그 […]
2011년 04월 05일2021년 12월 27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스님과 적막 절의 주인은 적막이다.산속 깊은 곳으로 자리한 절일수록적막의 깊이도 더욱 깊어진다.아주 속깊은 주인이다.어디 절 뿐이랴.그곳의 스님들은아예 제 몸을 적막에 내준 분들이다.그냥 보기만 해도 […]
2011년 04월 04일2021년 12월 27일사람과 사람 강에 대한 긍정과 부정 – 이상헌 신부님의 강론 4월 3일 일요일에도 팔당의 두물머리에서 열리는 생명평화미사에 갔다. 이명박 정권의 4대강 사업에 반대하여 천주교의 사제단이 매일 오후 3시에 미사를 올리고 있는 이곳에선 […]
2011년 04월 03일2021년 12월 27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사랑과 장사 사랑은 저희 둘만 좋은 것이 아니다.심지어 그 사랑으로다른 사람들을 먹여 살리기까지 한다.사랑으로 좋아죽은 수많은 연인들이 있고그 사랑으로 먹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그 옛날, […]
2011년 04월 02일2021년 12월 27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마음과 바다 마음은 때로 육지를 닮는다.마음이 가는 곳을 앞에 두고도마음을 앞으로 내지 못하고오히려 마음을 깊숙히 뒤로 물린다.만(bay)은 뒤로 물린 육지의 마음이다.우리가 바다에 가는 것은바다는 […]
2011년 04월 01일2021년 12월 27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냉이의 봄 우리의 봄은 언제나 우리의 높이로 왔다.골짜기의 얼음이 풀려한겨우내 발목을 잡혔던 계곡물이다시 걸음을 떼어놓고간만의 외출을 콧노래로 흥겨워하며봄의 기별을 전해도우리는 바람끝이 차면봄이 온 것인가를 […]
2011년 03월 31일2021년 12월 27일사람과 사람 갈증과 필요 – 이상헌 신부님의 강론 4대강 사업에 반대하여 두물머리에서 매일 열리고 있는 생명평화미사가 1년을 넘겼다. 3월 27일은 404번째 미사가 열린 날이었다. 나도 오랫만에 시간이 내준 여유 덕택에 […]
2011년 03월 30일2021년 12월 27일여행길에서 해운대의 밤과 서울의 새벽 – 무박 3일의 부산 여행 7 영도의 백련사에서 일몰을 보는 것으로 부산에서의 하루 여정을 마감한 나는 그곳에서 미리 봐두었던 버스를 타고 부산역으로 나왔다. 부산역에선 해운대행 버스를 탔지만 그 […]
2011년 03월 29일2021년 12월 27일여행길에서 절영해안 산책로 – 무박 3일의 부산 여행 6 차를 갖고 부산에 간 적이 있었다. 그때 송도에서 하루를 묵었던 우리는 다음 날 남항대교를 건너 산복도로라 불리는 길을 따라 태종대로 갔었다. 길이 […]